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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Life/캠핑 보물섬

한 여름에 다녀왔던 캠핑여행 4탄(8/22~8/25)



남해편백 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한 후 오전엔 독일마을에 갔다가 점심먹고 오후엔 남해에 있는 해오름 예술촌에 가기로 했다. 처음 들어보는 것이지만, 독일마을과 가까워서 그냥 가기로 결정했다.


우연찮게 방문한 해오름예술촌의 규모가 꽤 크다.  사진을 전체적으로 보니 정말 잘 나오기도 했지만, 날씨도 한 몫을 했고, 예술촌이 가지고 있는 예술작품 또한 사진을 예쁘게 만드는 역할을 했겠지. 예술에 목말라하는 우리같은 서민은 이런 곳에 와서 가끔씩 우리의 눈을 맑게 만들어 주고 마음도 정화되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난 말이다.   ㅋㅋㅋ


우리 강과 산이는 그저 좋다. 왜 어릴 적 이런 사진은 한 두 컷씩 있지 않나 ㅋㅋㅋ 역시 부모가 되면 다 똑같은지 다들 자식들을 앉혀서 사진 찍느라 난리다.  이 글을 쓰는 이 순간에 또 우리 부모님생각이 나네...  날 키울 동안 이런 마음이셨을 테지 사진 찍으려 자식들을 앉히고 웃으라하고 그렇게 하는게 꽤 힘든데, 자식이 웃으며 즐거워 하면 힘든줄 모르고 놀다가 저녁때가 되면 힘들어 꼬꾸라 지고 마는 그런 마음 말이다.


이 돼지 상은 특히 산이가 좋아했다. 여기서 안떨어지려 하는 것을 다른 것도 보러가자며 달래어도 안되어 결국 음료수를 사주고.... ㅋㅋㅋ


역시 예술촌이 되어놓으니 여기저기 모두 예술 작품이 예사롭지가 않다. 하나하나가 아름답기도 하지만, 공간과 배치가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몇가지 아름다운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을 감상해보시길 바라며...


 위의 사진들은 해오름 예술촌의 밖에 있는 작품들이고 안의 작품들은 따로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