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주 자전거 여행을 하곤 하는데.... 이놈의 귀차니즘으로 인해 글을 제때에 올리지 못하고 있긴 하지만, 어머니와 누나와 같이한 달맞이길 라이딩~! 해마루에서 바라본 달맞이길의 모습!
중간 지점쯤되는 곳인 해마루에서 찍은 어머니와 누나! 어머니께서는 한번도 안쉬고 여기까지 올라오시는 기염을 토하시고.... 누나는 당연 잘 올라왔다. ㅋㅋ 두 분다 건강해서 너무나 좋고, 앞으로도 계속 같이 라이딩을 하며 인생을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
여기서 좀만 더 계단길을 올라가면 해마루 정자가 나오는데, 여기서 보는 바다가 또 한 경치한다. 혹 자전거로 부산을 여행하시는 분 계시면 추천 장소이다.
해마루에서 보는 밑에 마을! 청사포의 모습이다. 나무에 가려서 잘 보이진 않지만, 조개구이를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그런데... 이 달맞이길 초입에 보면 쓰여져 있다. "문탠로드"! 이 무슨 해괴한 말인가? 어느나라 어느도시 누구의 이름 등등은 고유명사이다. 그럼 영어를 쓰는 사람도 이 길을 달맞이길로 알아야하고, 당연 우리나라 말로도 달맞이길이다. 제발 이런 식의 쓰잘데기 없는 짓좀 안했으면 좋겠다.
그럼 한강은 빅 리버이고, 서울은 캐피탈 시티인가? 이 무슨 국적없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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