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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보물섬

가족나들이로 둘러본 누리마루



 주말이 되면 이번엔 어디를 가볼까 하며 고민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까운 평화공원이나 그 주변의 UN공원을 비롯 여러 공원들을 가면 되지만, 그래도 좀더 색다른 곳을 가보고 싶을 때도 있다. 이번이 그랬는데....   차를 끌고 나오다가 너무 멀면 좀 귀찮지 않나 하며 생각을 하다 갑자기 떠오른 누리마루!  
 물론 처음 가보는 것은 아니나 사진이 없었으니 이제 몇 컷을 찍어본다. 비록 폰카이다보니 화질이 좋지는 않지만, 이렇듯 그냥 나왔을 경우에는 딱이다.
 


 회의장의 천장이다. 마치 우리나라 전통가옥에나 있을 법한 포가 둥글게 배치되어있다. 그럼 이런 경우 기둥되는 것이 없으니 주포양식도 아니고 다포양식도 아니다. ㅋㅋ 그냥 포 양식이라고나 할까!  ㅋㅋㅋ


 빙 둘러 앉아 회의를 하였던 공간이다.  무슨 이야기가 오고갔는지는 알수 없으나 제발 좀 올바른 방향으로 회의를 하였으면 좋겠다.



 누리마루의 참 모습은 안에서 보다 밖에서 더욱 빛나는 것 같다. 아이들이 뛰어놀고 그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은 지금보다 더욱 나은 세상이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난 APEC이나 G20회의나 올림픽, 월드컵 등등의 행사를 치를 때마다 우리나라가 앞으로 얻게될 이득이 몇십조고....  등등의 홍보들을 매번 접했었는데....   도대체가 그 수많은 돈이 어디로 갔는지 궁금하다. 제발 내게도 좀 떨어지는 콩꼬물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