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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보물섬

가족들과 함께 다녀온 UN조각공원과 대천초등학교(2011.05.27)



 잔디와 함께 뒤섞여있는 클로버들이 꽃을 피웠다. 풀이건 화초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꽃을 피운 시기엔 다 예쁘다. 그것도 이쁜 것들이 이렇듯 모여있으니 더욱 좋다. 단지 이것들이 유명한 꽃이 아니기에 의미를 적게주기엔 이들에게 너무나도 큰 상처가 되지 않을까...


 미술작품들도 조각되어있다. 흠 UN조각공원이니 당연히....  ㅋㅋ


 ㅋㅋ 이 작품 정말 인상깊었다. 뒤와 앞의 사진을 돌아가며 찍었으니 즐감하시길.....



 19금이라 하기엔 ㅋㅋㅋ  예술과 외설의 중간이라고나 할까 ㅎㅎㅎ


 자세히 보니 국립지리원에서 박아놓은 측량기준점도 있었다. 흠 역시 그냥 보고오는 것보다 자세히 보아야 알게 되는 것들이 많아.....



 조각공원과 평화공원사이에 있는 장미꽃들 그닥 싱싱해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장미꽃이 아니던가 색색별로 피어있는 장미들 사이로 걷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었다.


 우리 강이랑 산이도 마냥 즐겁다. 역시 아이들은 밖으로 나와서 뛰어 놀아야...


  한쪽켠에 자리매김한 꽃창포의 모습도 아름답다. 화창한 늦봄의 정취라고나 할까


 대천초등학교에 들러 아이들과 미끄럼틀도 타고 철봉도 하고 역시 초등학교라 강과 산이에겐 좀 큰 장난감들이었지만, 내년이면 놀게될 것이니 ^^ 여러가지로 걱정이 된다.


 초등학교의 담장을 따라 피어난 장미꽃도 아름답고 사이사이로 날아다니는 벌들의 붕붕거리는 소리도 자연이라 그런지 싱그럽게 느껴지고, 아이들도 그닥 무서워하지않아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