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6월 중순인 지금 갑자기 왠 유채꽃? ㅋㅋ 역시 나의 귀차니즘 땜시 발생한 문제이긴 하지만, 뭐 4월 것을 6월에 올린다고 누가 뭐라하나? 그냥 내가 좋으면 그만이지.... ㅋㅋㅋ 좀더 부지런해야 할 것이다. 파워블로거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나니... ㅋㅋㅋ
해맞이 공원에서 약간만 올라가면 이기대공원쪽으로 빠지기 전에 길에 양쪽으로 아름답게 핀 유채꽃! 눈부시도록 좋아서 와이프와 함께 이 길을 걸어가 봤었다. 날은 좋지 그러니 한 무리의 아주머니들이 손에손에 DSLR을 들고 연신 사진을 찍어대며 걸어가는 것을 봤다. 허허 요즘은 나같이 똑딱이 카메라를 들고다니면 왠지 손이 부끄러우니.... 쩝 여기서 밝혀두고 싶은 것은 우리 카메라가 똑딱이긴 해도 꽤 비싸게 주고 산 것이라는 것이니 뭐 그래도 똑딱이긴 하지만 ㅎㅎㅎ
봄은 봄이라 봄은 꿈나라~~~~! 산과 바다와 꽃! 이곳의 즐거움은 참으로 삶을 풍족하게 한다.
밑의 사진은 저 멀리 오륙도의 모습도 보인다. 산과 바다와 꽃과 오륙도! 캬 죽인다 ㅎㅎ
이번엔 각도를 틀어 유채꽃과 오륙도 SK뷰 아파트를 같이 한번 넣어본다. 오~~~! 마치 꽃밭에 아파트를 지어놓은 듯도 하다.
오륙도를 한 컷으로 잡아도 보고, 옆에 다른 꽃들도 사진에 담아본다.
초록색과 짙은 주황색의 절묘한 조화이기에 이렇듯 사진에 담으며 아침나절의 산책을 끝내었던 기억이다. 해맞이 동산에 한바퀴 이렇듯 돌고나면 한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집 바로 옆에 이렇듯 좋은 장소가 있어 얼마나 좋은지 혹 여기에 오시게 되는 꼭 들러보세요. 무슨 꽃이 피어있을 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만족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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