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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물섬

ㅋㅋ 거리며 보았지만, 큰 멧세지를 던진 영화 "고쿠센 더 무비"

 

 

고쿠센이라는 일본 드라마가 있었고, 크게 힛트를 친 이후 그것을 바탕으로 영화판으로 만든 것이 이 영화 고쿠센 더 무비이다. 내용은 고쿠센의 그 이후 이야기라고나 할까!!

 

 

좀 어리숙하지만, 주인공은 야마구치 쿠미코(양쿠미 역)가 열연했는데.....  연기를 보고있자니 절로 웃음이 난다. 어설프지만, 진지하고, 진지하지만, 사고치는 주인공을 보자니 ㅋㅋㅋ  

 

 

좋은 선생님이 되리라는 사명감에 불타는 주인공! 학생의 일이라면 뭣이라도 발벗고 뛰는데...

 

 

일본 코믹드라마 혹 영화를 볼때마다 나오는 이 황당한 장면!!  인간이 저 벽을 어떻게 뚫냐고!!!   여하튼 괴력의 소유자임은 영화 초반부터 보여줬으니 별 무리는 없다만....    그리고 일본 특유의 황당함을 나타내는 에~~ 하며 놀라는 장면은 ㅋㅋㅋ 정말이지 오버스럽다. ㅋㅋㅋㅋ

 

"양쿠미"선생의 조폭들과의 혈투? 아니 거의 일방적인 조폭들의 맞음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나고, 학교의 선배들과 후배들 그리고 동창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다시 확인하며 대단원의 막은 내려간다.  ㅋㅋ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일이 있다. 물론 이 영화는 코믹물이다. 그래서 오버스러운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게 일본의 오버스러운 측면이지만, 그 오버속에 분명한 것은 자신이 가진 신념이랄까 그것을 지켜내려는 노력들이 포함되어있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좋은 선생이 되겠다는 신념이 있으면 그에 따른 실천을 하려고 무단히 노력을 한다던지 오버스럽지만 자신이 죽을지도 모를 곳에 자신을 내던진다던지 하는 행동들 말이다.

 

 현실적인 느낌은 없다고 생각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과연 우리의 삶속에 이렇다할만한 신념 아니 생각혹은 의지는 있느냐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