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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Life

2012년 세번째 캠핑, 캠사 영남방 2월정모(2012.2.25~26)에코밸리 캠핑장 세번째 이야기

 

 

식물원 안에 있는 "번지없는 주막" 술도 팔고 각종 안주도 팔아서 나름 또다른 느낌의 캠핑을 만들어 내고는 있지만, 여기서 사먹고 싶은 생각은 없다.

 이렇게 사먹으려면 일부러 여기 올 필요는 없지 않을까싶다. 오히려 맛집을 검색해서 사먹어보는 쪽을 택하겠지 ㅎㅎ 사장님께는 미안하지만...  

 

 

이렇듯 분식도 있고.....

 

 

영남방 식구들끼리 지역별로 팀을 나누어서 족구대회도 하고....

 

 

대충의 구경을 마치고 나서 텐트로 돌아왔는데....   강이가 산이의 엉덩이를 까는 놀이를 계속한다 ㅋㅋ  나도 재밌기도 하고 둘다 재밌어 하기에 나뒀더니 역시 나중에는 울어서 못하게 했다는.....

 

 

 울 아들들이 축구공을 차고 놀고 있으니 옆집의 여자애가 하도 하고싶은 눈으로 쳐다보고 있길래 차보라고 일부러 공을 보내줬더니 기회는 이때다 싶었는지 뻥하고 찬다.   한참을 같이 축구를 하며 아들들과 이 여자애 그리고 남자애들 몇명더....    완전 축구장을 방불케하는 열기로 한참을 놀았다.

 

 

울 강이도 한번 뻥야!!

 

 

저녁이 되어서야 영남방 정모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고....

 

 

점점 사람이 많이 모여들더니.... 금새 식물원 안이 꽉찬다.   아는 얼굴도 있고 모르는 사람이 더 많지만, 그게 뭐 중요하랴 우리는 다 같이 캠핑을 즐기는 사람인 것을.....

 

 

조명아래 하도 예뻐보이기에 한 컷!

 

 

이렇게 시끄러운 스피커 소리와 노래와 율동이 함께하고 음식도 나눠먹고 하는데.....    잠을 자는 우리 산이 ㅎㅎㅎ

 

 

아주 깊이 잠이 들었나보다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