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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그냥 그것이었던 "IT(2017)" 공포물을 그닥 좋아라 하진 않는 편이다. ^^;;; 하지만, 왠지 그런 날이 있다. 좀 무서운 것을 보고싶다고 생각하는 그런 날!!! 우리가 어릴 적 보았던 그 유명한 "13일밤의 금요일"이나 "나이트메어"를 굳이 떠올리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일부러 공포물을 찾아서 보거나 하지는 않는다. ^^ 근데.... 한번씩 보고싶어서 굳이 기다리거나 보려고 노력하여서 본 공포물이 있다. 이 영화 "IT"이 그런 영화였다. 한 영화를 소개하여 주는 프로그램에서 강력추천과 더불어 놓칠 수 없는 영화라고 하길래 봤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실망했다. ㅜㅜ 위에서 언급한 13일밤의 금요일이나 나이트메어에서의 구성과 기본적으로 너무 비슷하고, 무엇보다 도대체 무엇이 과거의 그 영화들이랑 다른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였다. 그리고.. 더보기
소재가 참신했던 "익스트랙티드(Extracted, 2012)" 감독도 배우도 본 적이 없는 전형적인 B급 영화이다. 사실 B급 등등을 굳이 나눌 필요도 없고 또 내가 뭣이라꼬 나누겠냐마는 굳이 나누는 기준으로 삼자면 나를 기준으로 내가 아는 감독이나 배우가 나오면 A급, 모르면 B급이다. ㅋㅋ Extracted의 뜻이 궁금해서 알아봤더니 "추출된"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싶다. 간단하게 영화의 줄거리를 축약하면.... 주인공인 톰(샤샤 로이즈, 캐나다 배우)은 천재 과학자이다. 그는 대단한 장치를 개발하였는데.... 영화에서 정확하게 그 장치가 무엇인지는 언급하지 않는다. 단지 사람의 의식속에서 뭔가를 할 수 있는 장치였는데, 무엇보다 가난한 과학자인 톰의 입장에서는 투자자가 절실했는데, 때마침 투자자가 나타난다. 두둥 이름하여 교정국!! 그렇다고 시제품이 만들어져.. 더보기
조금 놀라게 하고 조금 실망하게 한 "Down a Dark Hall(2018)" B급 영화이겠지 하며 봤던 영화 "Down a Dark Hall"를 보며 사실 첫 부분을 보며 깜짝 놀라게 되었다. 가만히 자세히 ^^ 들여다보니 학교장이 우마 서먼인 것이다. 헉 우리나라에서는 잘 모르지만, 미국에서는 좀 유명한 영화였나??? 영화를 보다 중간에 감독을 검색해 본다. '로드리고 코르테즈(Rodrigo Cortes)' ^^;;; 잘 모르겠다. 그가 만든 영화를 보니 내가 아는 영화가 하나도 없다.^^:::: 우마 서먼 출현으로 잠시 끊어졌던 영화를 다시 이어본다. 무서운 10대 비행 소녀 청소년들이 한자리! 이 학교에 모였다. 학교이름이...... 잘 기억이 나질 않네. 뭐 별로 중요치 않다. 단지 이상하게도 모여있는 학생들이 전부 여학생이고, 문제아들이며, 학교에서 명성을 좀 떨치던 좀.. 더보기
만화를 보고나서 기대속에 봤었던, 에니메이션 간츠, GANTZ:O(2016) 예전 만화방을 전전하던 시절이 있었지 ㅋㅋ 시간을 떼우기도 했거니와 사실 재미있는 만화에 열중하던 시기도 있었던지라 그래 코믹부분에 꽤 괜찮은 만화로 기억되었던 간츠!! 사실 에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는 이야기는 오래전에 들었었던 것이고, 이제서야 보게되었다. 주인공역으로 나온 "카토 마사루" 잘 기억은 나질 않는데, 흔히 만화도 시즌으로 끊어서 나오니 아마도 시즌 2나 3 이런식으로 더 제작되었지 않았을까 싶다. 만화책으로 봤을 때는 카토 마사루보다는 "K"로 나왔던 녀석인 것으로 기억되는데, 그리고 도쿄에서 간츠에게 갔던 주인공은 영화 초반에 이미 죽어버린다. ^^;;;; 그래서 아마도 시즌 2나 3정도에 이야기가 추가로 나온 것이 아닐까하며 추정한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주인공이 죽는 것부터 .. 더보기
멕시코 영화 "사랑해 매기(2013)" 전미 흥행 역대 톱5라는 걸 포스터에 넣을만큼 대단한 영화였다. 실로 "인생은 아름다워"에 버금갈만큼 대단했다고도 생각한다. 사실 이러한 그냥 블럭버스터가 아닌 사랑의 얘기가 이렇듯 흥행을 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 ^^ 감독, 배우, 스토리도 듣보잡인 영화였는데.... 알고보니 유지니오 델베즈는 이미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실력있는 감독이자 멕시코의 국민 배우로 알려져있었다. ^^;;;; 어떻게 흥행을 했을까??? 사실 인생은 아름다워와는 이야기가 좀 다르지 싶다. 적어도 저명한 감독과 배우니까!! 그렇다고 대단한 제목에 걸맞는 스토리도 아니다. 단지 스토리가 좀 어이가 없기도 하거니와 좀 진짜 그럴리가 할만큼 반전도 있다. ^^ 젊은 주인공인 위에 남자(발렌틴)는 그냥 인생을 즐기며 산다. ^^ 행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