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청소년수련원에 예약을 하고 드디어 도착했다. 우선 너무나도 깔끔한 시설이 눈에 들어오면서 와!! 잘 왔구나 싶다. ㅋㅋ
우선 가까워서 부담이 없고, 가격이 저렴해서 좋고, 지인들이 찾아오기또한 좋다.
정말 깔끔하게 간단한 지도이다. 좀 규모가 작은 듯한 느낌이 있지만, 그만큼 소수가 사용하기에 시설이 부족함이 없고, 예약제이기에 허탕칠 일이 없다.
푸핫! 리카2호다! ㅋㅋ 그러고 보니 옆에도 리카 1호가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 이 리어카로 캠핑짐을 옮기면 되는데 참 편안하게 잘 되었지만, 한가지 문제는 이 리어카 자체의 무게가 엄청났다. 짐을 내리고 리어카만 끌고 올라오는데에도 땀을 과장좀 썪어서 1L는 흘렸지 싶다.
먼저 데크위에 텐트를 치고....
타프도 다 쳤다. 좀 그럴싸하지 않은가 ㅋㅋ 야외용 테이블과 야외용 의자도 배치하고...
엄마, 아빠는 텐트하고 준비하느라 땀을 한바가지나 흘릴 동안에 마냥 즐거운 녀석들 ㅋㅋ 참 좋을 때다 하는 생각이 문득 ... 그러면서 이런 즐거운 추억을 우리 아이들의 기억속에 많이 남겨줘야 할 텐데... 하는 생각으로 발전한다.
그 와중에 책을 보며 노네 기특한 녀석들 ㅋㅋ
우리 강이의 저 표정은 도대체 뭐지??? 사회에 불만이... 흠 요즘 스트레스가 많았나?? ㅋㅋ
넓고 많은 개수대! 이제까지 야영장을 몇군데 안갔지만, 가장 넓고 깨끗했다.
역시나 깔끔한 화장실! 여자화장실은 찍을 수가 없어서... ㅎㅎㅎ
샤워실까지 완벽한 시설이었다. 물을 좀 틀고 있으니 오 이런!!! 따뜻한 물이 나온다. 관리하시는 분이 나온다 해서 긴가민가 틀고 있으니 진짜 나온다. 덕분에 애들 깨끗이 씼길수 있어서 진짜 좋았다.
친구내외가 함께 했는데 이들의 아들 장윤이! 선배의 선한 얼굴과 그를 쏙 빼닮은 장윤이!
이제 아줌마가 다된 동기지만, 아기와 함께하는 주말 저녁을 우리와 함께해 줘서 고마워!
우리의 저녁 만찬은 이렇듯 소탈하지만, 소중한 사람과 함께 했기에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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