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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Life/캠핑 보물섬

따뜻했던 여름날의 삼락체육공원에서의 추억



올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더랬죠  벌써 다들 잊으셨나? 여하튼 정말 더웠던 것이 이젠 그립습니다. 
 오늘은 정말 추워서 따뜻한 방안에서 나오려니 많이도 머뭇거린 생각이 납니다. 청명했던 여름날의 하늘도 보고 싶고....
 


삼락체육공원은 지금도 많이 생태공원으로 바뀌고 있지만, 올 여름에 갔을땐 놀랐었더랬습니다. 수영장을 비롯 생태산책로, 자전거 도로등등해서 많이도 바뀐 모습이더군요.
 와이프 친구 내외와 같이 한 주말 오후 한때 였지만, 시원했고 아들들 또한 넓고 한적한 곳에 오니 즐거워했었던 것이 기억나네요.  



캠핑장비는 우리에게 그늘을 선사해 주었고, 그 그늘밑에서 서로의 근황을 얘기하며 맥주한잔의 즐거움으로 기억된 하루였습니다.


이번에 새로 샀던 라디오겸 스피커!! 앞으로 우리 가족의 캠핑과 여행등등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길 기대합니다.  호~~~  이렇게 찍어놓으니 작품사진 같네...


삼락체육공원에 있는 수영장의 분수!!  애들은 좋다고 고함지르고 난리 부르스를 추지만, 사실 이게 너무 물을 흩날려서 그 주위에서는 눈도 제대로 못뜨는 상황이었다는....


울 큰 아들 사진만 찍으면 이상한 이 표정을 지어요.....  이상하다고 해도.....  ㅜㅜ


본격적인 물놀이 시작 야외에서의 물놀이지만, 울 아들들은 넘 좋아했었어요.


 신났네 신났어....   근데...  이 물놀이 이후에 두 아들 모두 눈병에 걸렸었어요... ㅠㅠ
 수질관리에 신경을 좀더 써야 할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