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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Life/MTB 보물섬

2010년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거제도 라이딩! - 2탄


 


꽤 먼곳으로 달려왔는데...   아직 거가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그래도 그 전 사진에 비해 많이 멀어졌음을 알수 있다. 거의 쉬지않고 달린 나의 다리가 아직 더 달릴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지만, 그래도 무리하면 안되겠지 아직 첫날이잖아

 


꽤 먼 거리를 달려 도착한 옥포대첩 기념공원! 여기에서 우리가 이렇게 오래 걸릴 줄도 그리고 원래 여기에 오기로 한것도 아니었지만, 아직 힘이 있었던 때라 우리가 욕심이 많았다. 이순신 장군님의 옥포대첩을 기념한 것은 알겠는데....  왜 이리 도로에서 낮은 지대에 만드셨는지...   ㅠㅠ


 

옥포대첩 기념공원에서 보이는 대우조선해양의 웅장한 공장 모습 지금도 쉬지 않고 움직이는 우리의 산업역군들에 의해 우리나라는 돌아가고 발전한다.  그들이 지금 맞은 편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우리 눈에 들어온다. 고맙습니다.

 


우리 민족의 영웅이신 성웅 이순신 장군님의 옥포대첩 기념탑에서도 생각한다. 고맙습니다.

 


 


지금의 우리 민족과 조국이 있게 하신 성웅 이순신 장군님의 모습앞에 숙연해 지지만, 우린 아직 갈 길이 멀고 거제도 자연휴양림까진 아직도 멀고 옥포대첩 기념공원에 오느라 고도를 너무 내려왔고, 다시 원래의 길로 올라가려 생각하니 내려온 길을 생각할 수록 막막하다. 허나 우린 간다. 우리에겐 친구와 자전거가 있지 않나!!

 


그래도 힘든 건 힘든 거다 ㅠㅠ 좀 쉬었다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