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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Life/캠핑 보물섬

2011년 다섯번째 캠핑 : 영덕 오천솔밭(6/4~6/6) 그 마지막 이야기


 


한 낮이되니 아예 강가로 타프를 옮겨와서 치고는 놀고있는 가족을 보며 우리 가족도 용기를 내어본다.  그리고 햇살이 점점 따뜻해지니 물도 그렇게 차갑게 느껴지지 않는다. 출동 우리가족도 물놀이 나가자!!!

 


 


강이와 산이가 물속에 들어가서 물장구치며 노는 것이 한폭의 그림이다. 물과 함께 놀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그래 이맛에 캠핑을 하지 싶다.

 


 


이번에 새로 장만한 쪽자(이거 우리말 맞나?)세트 ㅋㅋ 오후에 물놀이를 마치고 몸을 녹이며 아이들과 함께 해 먹었던 쪽자!! 어린시절 할아버지께 둘러앉아 한번에 10원 20원하던 쪽자!!  모양대로 잘 잘라내면 한번더 할 수 있었던 그 쪽자를 우리 아이들에게 해 보라고 했더니 전혀 본적이 없어서인지 잘 할 줄 모른다. ㅋㅋㅋ 그래 동네의 형들이 하는 것을 봐야 잘 따라할텐데 말이다. ㅋㅋ 

 


쪽자의 모양을 낼 틀들인 칼과 별, 로켓과 나무모양이다. 그 중 자동차로 첫번째 작품을 만들었는데...   성공이다. ㅋㅋ 

 


 


 


역쉬~~~! 옛 실력은 녹슬지 않았어!!ㅎㅎㅎ 아이들과 함께 자동차와 나무 등등을 열심히 만들고 먹고 하며 오후의 한나절은 끝나간다. ^^

 


역시나 이번에도 빠지지 않는 어묵탕! 맛도 맛이지만, 나와서 야외에서 먹는 음식이라 더욱 맛있다.

 


 


이렇게 우리가족의 캠핑의 둘째날은 저물어가고 다음 날인 6월 6일 아침엔 아침밥을 먹고 사이트를 정리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이렇게 해서 2박 3일의 올해 다섯번째 캠핑이 끝이 났다. 
 마지막으로 우리 강이와 산이의 물속에서 노는 동영상을 살짝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