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utdoor Life

승학산 라이딩(2011.09.07)



 사하에 내려서 승학산으로 라이딩을 시작하는 입구이다. 롯데슈퍼어서 몇가지 물건들을 사고서는 본격적인 라이딩을 준비한다.


 ㅋㅋ 여기까지 올라오는 것도 사실 힘들었다. 아파트 단지들을 지나쳐오는 길이 얼마나 높은지 ㅋㅋ 본격적인 라이딩은 이제부터인데... 벌써 지친다. ㅋㅋ


 지도에 나온 삼나무숲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이곳을 통과하여 본격적으로 산악라이딩이 시작되는데....  보는 것만해도 갑갑해보이는 기울기다. ㅋㅋㅋ


 힘들어도 항상 웃는 얼굴의 이 친구!!  정말 믿음직한 친구이다. 화이팅!!


 산 정상을 향하여 이렇듯 꼬불꼬불 굽어져 있는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언젠가 그 끝지점에 서서 이제까지 올라온 길을 내려다보며 흐믓한 맘을 가지는 시간이 있겠지.


 지치지않는 기계같은 패달질의 달인이 오늘은 약간 몸이 안좋은지 약간 느리다. ^^ 그래 너두 인간이었지 하는 생각이다. ㅋㅋㅋ


 어느덧 산의 많은 부분들이 눈아래로 보인다. 그래 가고 가다보면 정상은 내 발아래에 있을 것이고, 세상을 보다 넓게 볼수 있을거야.


 꽃마을에서 오늘의 라이딩을 접기로 하고, 뒷풀이로 막걸리를 한잔하기로했다.


 먹음직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정말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