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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보물섬

실제 낚시로 잡은 부시리(2011.10.19)



 아는 형님 중에 낚시를 아주 좋아하는 있어서 언제 한번 낚시한 싱싱한 고기를 맛보여달라했더니 오늘이 그날이라고 하며 전화를 주신다. ㅎㅎ  단박에 달려가 싱싱한 회를 맛보러 간다.
 같이 선상낚시한 서울사람들이 조황이 좋지 않아서 고기를 1/3이나 떼어주고 남은 고기다. 오늘 이놈들로 회를 썰어 먹을 것이다. 횟집에 들어가서 돈주고 회 썰어달라고 하고.....    기다리는 동안 술한잔씩 하며 회를 기다린다.



 부시리라는 이 고기는 고등어과의 물고기인데...   정말 듬성듬성 크게 포를 떠 입에서 씹히는 질감이 장난이 아니다.  낚시를 해서 갓잡은 생선회는 처음이라 약간은 들떠있는데다가 소주랑 회사에서 같이 야간하고 회 먹으러 간 사람들과 즐겁게 먹으니 맛이 더욱 배가되어 먹는 동안 정말 처음 회먹는 사람처럼 들떴었다.   ^^ 다음에도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자리를 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