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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Life

장산 라이딩(연산계, 2011.11.22)



 장산 라이딩만 벌써 세번째이지만, 참 만만찮은 코스이다. 초반부터 시작된 가파른 길은 좀 질리게 하는 면이 있고, 올라가는 내내 가픈 숨을 참아내어 가야하는 고된 코스이다.  그래서 더 자주 찾게 되는 것인지, 가까이 살아서인지 여하튼 장산에만 벌써 세번째네....


 자전거를 눕혀놓고, 잠시 쉬는 동안 찍어본다. 나의 자전거와 갈래길! 여기서 왼쪽 가파른 길로 접어들었다.




 이렇게 3명의 맴버와 나를 포함해서 라이딩을 하였다. 언제나 듬직한 우리 맴버들이다. ^^


 거의 다 올라오면 이렇게 지도도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쉬어가는 너른 곳이 나온다.


 저번에 갔던 길이랑 다른 길로 접어들어 한번 가보자 하는 심정으로 다시 출발한다.


 시멘트길을 따라서 빠르게 내려가다가 이 경고문을 보질 못하고 내려갔는데....   흐미 막다른 길이란다. 물론 우리는 군부대 앞에 가서야 막다른 길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이 가파른 길을 다시 올라와야했으니...   ㅜㅜ 
 때마침 군부대에서 나오는 음식물처리 트럭을 발견하여 그 트럭을 타고 이 이정표앞에까지 와서 다시 라이딩을 시작하여 내려왔다. 무턱대고 막 달리다보니 엄청 힘들었다.  ㅋㅋㅋ 다음엔 꼭 알아보고 가야지....   근데....   장산에 올때마다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