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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Life

2011년 11번째 캠핑 경주산내청소년수련마을(11.19~20) 첫번째 이야기



 11월이라 많이 추울거라 생각하며 긴가민가 하며 떠난 캠핑이었다. ㅎㅎ 아직 우리 장비로는 동계 캠핑이 불가능하다며 하지만, 아직 겨울이 아니잖냐고 우기며 떠난 경주 산내 캠핑장!!


 어제 내린 약간의 비가 아직 바닥에 있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곳을 찾아간다.  아침에 도착했더니 캠장엔 몇 팀 없어 보인다. 좋은 곳에 사이트를 펼치는데...


 이번에 갖춘 새 아이템인 조그만 코베아 난로 텐트 전체를 따시게는 못하지만, 설겆이 등등을 마치고 와서 손만이라도 따시게 하자며 산 난로다 허나 생각보다는 괜찮다. ㅎㅎ 그래도 사용해보니 난로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캠장에 있었던 매트를 구할 수가 있어서 밑에 먼저 깔고 텐트를 쳣더니 밤에 아무래도 냉기는 차단이 되어서 그리 춥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잘 수 있었다.


 와이프의 신 메뉴로 나온 닭도리탕!!   ㅎㅎㅎ  캠장에 나와 우리가족이 먹기에 닭 한마리면 충분한 것이고, 닭 한마리에 이렇게 행복해 질 수 있는 것도 캠핑장에서 누리는 호사가 아닐까!!


 이렇게 저녁을 먹는다.  맛있겠죠!! ^^


 저녁을 먹고 나와본 개울에 오리들도 노닐고....


 어릴때 해본 쪽자도 만들어도 보고...


 쪽자하는 동안 콘치즈도 만들어 먹어보며 우리 가족의 경주 산내 캠핑장의 밤은 깊어간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