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학교에 도착하고 사이트를 완성하고 나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캠타의 빅돔과 그에 연결된 작은 빅돔들(?)..... 어찌나 예쁜지 한동안 빙빙 돌아가며 사진을 찍었다. 지금은 새 텐트를 샀지만, 내가 원래 사고 싶었던 텐트는 바로 이 빅돔이었다. 참 있어보인다. 큼지막하니 사이트를 완성하고 나면 얼마나 듬직할까 싶은데.... ㅎㅎ
우리텐트 캠프타운 투어러 400 비록 지금은 팔았지만, 나름 길쭉하게 잘 빠진 구조이고, 쓰기에도 괜찮았었는데... 텐트치는 시간이 좀 오래걸려서 그렇지 나름 좋았던 기억이 많다. 사실 팔고나니 좀 아깝다는 생각도 든다. ㅜㅜ
한번 가본다 가본다 하던것이 이제야 오게되었다. 밀양영화학교 캠장!
코베아의 이스턴 이 텐트도 참 좋아보이긴 하다만, 사실 지금 내가 가진 캠프타운의 올림피아가 더 좋다. ^^
입구사진도 함 찍어보고....
영화학교에서 캠핑을 하니 이렇듯 학교측에서 제공하는 영화도 볼수 있다. 오후 4시에 볼트를 상영한다고 해서 보러 갔더니 볼트가 상태가 별로 안좋아서 투혼을 상영하겠다네...
영화학교의 이용수칙도 곳곳에 붙여져 있고....
우리 맴버들 중 유일하게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커플! 빨리 결혼해라고 해도....
울 맏아들 강이도 즐거운지 표정이 표정이... 기쁜 거 맞나??? ㅋㅋㅋ
영화 투혼 온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재밌게 잘 보았다. 근데... 영화는 별로 재밌지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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