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utdoor Life

2012년 두번째 캠핑 : 창녕 우포늪교육원(2012.2.4~6) 두번째 이야기

 

 

먹을 것도 먹었고..  이제 이 동네 구경에 나섰다.  도로를 달리다보니 큰 마굿간이 보이기에 한번 찾아가 본다.  

 

 

체험승마가 있다.   비록 20분에 3만원이라는 거금이 들지만, 우리 아들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겠다싶어서 하기로 한다. 몇명이서 승마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긴했지만...  단 20분에 3만원이고 하루종일이 5만원이라니.....   좀 억울한 금액이긴 하지만, 하루종일 승마하고 있는 것도 이상하고.... 여하튼 애들도 좋아할 듯해서 태워본다.

 

 

밖에 보이는 여러 말들 중에 참으로 미끈하게 잘 바진 말도 보여서 한 컷 찍어본다. 밑에 사진은 또한 백마가 있어서....   ㅋㅋㅋ

 

 

 

늠름한 우리 맏아들 강이가 말위에 올라 준비를 하고..

 

 

흠....  귀족의 귀태가 나는 것이 역시 우리 큰아들이다.  ㅎㅎㅎ

 

 

어라 몇바퀴 돌고나더니 이제 손을 흔드는 여유까지 부린다. ㅋㅋ

 

 

 

15분쯤 탔나? 이제 둘째 산이의 차례가 와서 준비를 한다. 처음에는 좀 무서운 듯 머뭇머뭇거리더니 이내 말 위에 올라타고 자세를 잡아본다.

 

 

ㅋㅋ  역시나 금방 적응하는 둘째 산이! 여유로운 모습을 보니 역시 피는 못속인다. 귀족집안은 어딜가나 표가난다니까 ㅋㅋ

 

다 타고나서 수고했다고 말을 쓰다듬어 주는 강이 산이 그 모습이 얼마나 듬직한지....    ㅎㅎㅎ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