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utdoor Life/캠핑 보물섬

2012년 여섯번째 캠핑 (고령 미트캠핑장,5/26~28) 두번째 이야기

 

 

한참을 물놀이를 하며 놀던 아이들이 점점 물총에 실증을 낼 무렵 우린 캠핑 첫날 만찬을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었다.   

 

 

대가야미트캠핑장에 미리 주문해 놓은 비어캔 치킨을 받아오고....

 

 

애들이 좋아라하는 오징어와 새우를 넣어 만든 스파게티!!   정말이지 애들이 좋아했다. ^^ 어쩌면 캠핑에 오면 아이들이 먹을 것이 걱정이 되기 마련인데...   훌륭한 음식이라 아니할 수 없다. ^^

 

 

가까이에서 한 컷 더!!  실제로 느끼한 것을 잘 못먹는 나도 정말 맛나게 먹었던 한국식 스파게티였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캠핑을 위해서는 애들 입맛에 맞는 음식을 따로 준비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것이 매번 쉬운 것은 아니다. 

 

 

비어캔치킨도 가까이에서 한컷찍어보고....    맥주의 향과 맛이 들어 육질은 부드러워지고 약간의 맥주향과 숯불향이 뒤썪여있는 비어캔치킨은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안주다. 캬~~~

 

 

이것이 우리의 캠핑 첫날의 저녁식사다!!   두둥 역시 중간엔 C1이......

 

 

소주 강조를 위한 재세팅을 한후 한컷!! 

 

 

강이와 산이가 얼마나 스파게티를 먹어대는지 아빠는 거의 맛보는 수준이었으나 아들녀석들이 잘 먹으니 그것만으로도 엄청 기분이 좋다.       아빠는 대신 쏘주가 있잖냐!!!!

 

 

비어캔 치킨 들어올려 한 컷!!   이렇게 이번 캠핑의 첫날밤은 밤늦게까지 계속되었다.

 

 

 

 

 

둘째날 아침이 밝아오고 캠핑장에 방송이 나온다.  소세지 만드는 체험을 신청하신 분들은 모두 모이라고....    부랴부랴 체험장에 들어선 우리 가족!!    강이의 표정에서 체험에 대한 기대가 보이고.....   

 

 

아저씨의 위트 썪인 설명을 들으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소세지와는 비교가 안될만큼 좋은 소세지원료와 과정이고, 영국식 소세지를 만들것이라고 한다...    소세지의 역사도 설명해주셨는데...   기억이 잘.....

 

 

소세지 속에 들어갈 원재료이다.    이걸 넣어 소세지를 만들 것이다. 

 

 

위의 표에도 나타나지만, 정말 좋은 소세지란다.

 

 

아주머니는 소세지 원재료를 넣는 방법을 설명해 주시고...

 

 

이렇게 우리가 직접 만든 소세지는 완성되어 가고 있다.

 

 

소세지를 만드느라 바쁜 와중에도 사진기를 들이대니 포즈를 취하는 여유를 보여주시는 우리 강이!! 

 

 

이렇게 완성되어진 후 고루고루 원재료가 분포하도록 다듬어 주고....

 

 

이렇게 우리 가족이 직접 만든 소세지가 주렁주렁.

 

 

설명하시던 분께서 처음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속살이 꽉꽉차게 잘 못만드는데 아주 잘 했다며 칭찬도 들었다.   ㅋㅋㅋ   역시 우리 가족은 뭘해도 참 잘해!! 

 숙성시간과 약간의 훈제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각 가정에서 만든 소세지는 나중에 요리가 되어서 나갈 것이라며 걷어갔는데...     두시간 후에 찾아가라는 말에 괜히 더 먹고 싶어진다.   저녁이나 되어야 먹겠지 역시 술과 함께....  ^^

 

 

이 바베큐하우스는 비어캔치킨을 비롯 미리 신청한 바베큐도 요리되어지는 장소인데... 

어제밤에 우리가족이 맛나게 먹었던 비어캔치킨도 이곳에서 요리되었다.

 

 

샤워장도 있는데... ㅎㅎ  온수가 안나와서 수리중이었다.   

 

 

개수대도 이정도면 좋고....   물도 콸콸 잘 나오고.....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