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을 간단히 먹고 짐을 싸기 시작해서 정리를 다한 다음 마지막으로 상족암 앞바닷가에 사진을 찍으러 나깠다. 공중부양 사진을 찍기위해 하나 둘 셋하며 찍었는데도 실패!!
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좀 큰 녀석들로 다시!! 두번째 사진은 그나마 반쯤 성공인듯 ^^
상족암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한 컷 역광이라 얼굴들이 어둡게 나왔다. 사진사가 별루네
와이프 친구 커플 죽는 날까지 같이 즐겁게 캠핑해요 ^^
오랜만에 같이 찍은 가족사진! 어 근데 울 산이는 왜저러지??? 꼭 가족사진 찍는다면
괜히 저런다니까 강이는 어딜 쳐다보는 거니??? 이러니 잘나온 가족사진이 하나 없네 ㅜㅜ
그냥 헤어질 수 없어서 언덕위의 하얀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그 사이 짬을 이용해서 우리집에 없는 닌텐도를 잡고서 열심히 게임을 하는 산이!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없는데... ㅎㅎ
저번 캠핑보다 가격이 너무 비싸져서 다음부터는 안오고 싶다. 주인이 바뀌었다는 얘기를 듣고
이해는 되지만,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아이들이 먹었던 파스타!! 개인적으로는 이 느끼한 것을 좋아라하는 아이들이 좀 이해는 안되지만, 뭐든지 잘 먹어주니 고맙지.....
밥을 다 먹고서 디저트로 나온 커피!
캠핑에서의 마지막을 커피로 장식하게 되니 이것으로 다음에 언제 다시 볼까 싶지만, 조금 지나면 다시 캠핑장에서 볼 것임을 의심치 않으니......
그때까지 잘 지내시길......
'Outdoor Life > 캠핑 보물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 세번째 캠핑(밀양표충사야영장, 4.12~14) 두번째 이야기 (0) | 2013.12.09 |
---|---|
2013년 세번째 캠핑(밀양표충사야영장, 4.12~14) 첫번째 이야기 (0) | 2013.12.08 |
2013년 두번째 캠핑(상족암 3.1~3) 세번째 이야기 (0) | 2013.11.18 |
2013년 두번째 캠핑(상족암 3.1~3) 두번째 이야기 (0) | 2013.11.17 |
2013년 두번째 캠핑(상족암 3.1~3) 첫번째 이야기 (2) | 2013.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