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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보물섬/만화 보물섬

7월 5일 운동 - 자전거여행



 나의 애마 메리다 HFS 2000D를 타고 기장까지 갔다왔다. 어머니와 누나가 같이 가서 더욱 값진 여행이었다 할 것이다. 물론 내가 만족할만한 수준의 여행은 아니었다 하더라도 같이 뭔가를 했다는 것이 날 만족스럽게 한다.  매 화요일마다 하자는 말을 통해 서로에게 만족함이 느껴진다.


 앞바퀴의 모양이다. ㅋㅋㅋ  이놈의 앞 디스크 브레이크가 날 날려버린 것을 아직 기억 생생하고 내 팔꿈치에 흉터를 남겼다 하더라도 사랑스러운 것은 어쩌겠는가 ㅋㅋㅋㅋ


 뒷바퀴의 기어와 브레이크다. 나의 안전과 속력을 담당하는 주 동력전달원이다. 든든하다.


 자전거 안장이다. 이 딱딱한 안장에 이제 거의 적응한듯 왠만큼 먼 거리를 가도 아프지 않다.


"장어랑 오징어랑 풍" 오는 길에 해운대 신도시내에 있는 맛집이라는 식당에 들렀다. 사장님의 반가운 인사와 우리의 자전거를 보시고는 흠짓 놀라신다. 가족이 같이 다니는 것을 보고 더욱 놀라신다.
 자전거로 더워진 몸이 시원한 물회로 식히며 돌아갈 기력 충전을 다시한다.


 그러고 보니 이집이 부산맛집이랬던 것이 생각난다. 그래서 한컷!!


 아직 블로거한지 얼마 안되어서 꼭 비비고 나서 사진을 찍는다. ㅋㅋㅋ   하지만, 비빈 것밖에 없으니 이해를 해 주시길....


 이집의 가격표다 적당한 가격인 것 같아서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