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부산맛집 용당동 "나랏소"  어머니와 누나 이렇게 3명이서 자전거를 타고 와서 점심특선으로 밥을 먹게되었다. 그전에 와이프와 애들 데리고 왔었는데 나름 괜찮다고 생각이 되어서 모시고 왔다. 나랏소에 가서 점심특선으로 달라하면 인당 7,000원짜리가 나오는데, 돼지주물럭으로 결정을 하면 된다.  안의 매장의 모습이다. 사진 찍은 방향은 입구에서 오른쪽의 모습인데.... 놀이방이 보인다. 우리가족같이 아이들이 있는 가족인 경우 애들을 놀게해놓고 어른들끼리 밥먹기 딱인 음식점이다.놀이방 바로 옆엔 퐁퐁도 있어서 아이들이 왔다갔다하며 자신들의 놀이에 빠지기에 충분하였다. 어딜가나 요즘 밑반찬은 깔끔하고 담백하게 잘 나와서 흠잡을 데가 없다.  메인인 돼지주물럭이다. 점심특선이라 양이 적지 않을까 싶은데, 어머니와 누나 내가 먹고도 .. 더보기
부산맛집 수영강변 "강변암소마을"  어머니와 함께 집을 알아보고 다니다가 저녁이 되어 저번에 먹고 맛이 좋다고 생각이 되어 다시한번 찾게 된 "강변암소마을!" 부산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센텀씨티지역을 바로 코앞에 두고 있고... 그럼 강북인가? ㅋㅋ 시원하게 보이는 수영강의 잔잔한 물결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맛또한 다음에 또오게 만들만큼 만족스러웠다.  저녁이 되어 불을 켜 놓은 것이 은근하다. 한쪽 켠에 보니 KBS 무한지대 큐에 방영된 적이 있다고 되어 있다. 맛집은 맛집인 모양이다. 나도 다시 한번 기억나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저번에 왔을 때엔 사진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그냥 먹고만 나왔었는데... 스마트 폰의 위력이다. ㅋㅋ 사진이 필요할 땐 언제고 폰을 꺼내 찍으면 되니 말이다.  우린.. 더보기
부산맛집 부산진역 부근 "김치가"  부산진역 부근 맛집을 두루두루 살피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김치가"!  실내공간은 널찍한 테이블 공간으로 좁게 보이지 않는 배치로 아늑함을 보이고, 김치가라는 가게이름으로 해 놓은 인테리어도 깔끔해보인다. 자 이제 메인인 음식에 대해 논해보자.  나름 밑반찬격인 음식이 세팅이 되고....  어라 밥이 도시락에 담겨 1개의 소세지와 함께 나온다. ㅋㅋ 복고의 풍인가? 예전에 갔었던 "속에 천불" 막걸리집이 생각이 나네 그 곳에서도 이름이 뺀또였던가 하는 도시락이 있었다. 마치 예전 어릴 적 어머니께서 싸주셨던 도시락의 내용을 담은 밥이었다. 물론 당시의 도시락 최고의 반찬이었던 소세지가 1개가 밥 위에 있는 모습에 얼굴 한가득 미소가 머금어진다. 메인 메뉴가 나오고, 김치가 한가득! 안에.. 더보기
부산맛집 부산진 부근 "놀부부대찌개"  부산진역 주변의 맛집을 자주가게 되는데... 이 곳들의 공통점은 다들 주차장을 완비한 곳이 없다는 것이다. 나같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에게는 이게 별 문제는 없지만, 그저 이렇게 맛집의 이야기만 듣고 오시는 분들은 아마 난감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분명히 말해 두는데 이집엔 주차장이 없구요. 가게 입구에 이렇듯 몇대의 차가 서 있습니다. 그런데... 손님 차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ㅎㅎ  자장면집에 가면 자장면을 시켜먹고 국밥집에서는 국밥을 먼저 먹어보는 게 그 집을 제대로 알수 있는 것이기에 이집에서도 역시나 부대찌개를 시켜봅니다. 얼마되지도 않은 시간에 바로 나오는 기본 세팅! 부대찌개가 별다른 것이 있겠느냐마는 음식의 준비가 다 되어있는 상황에서 끓기를 기다리며 그 맛을 미리 음미하는 것은.. 더보기
부산 해운대 맛집 "시골 쌈밥집"  자전거로 부산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좀 맛있는 집들을 일부러 찾아다니는 면도 있지만, 왠만하면 남들이 맛있다고 하는 곳에서 먹어보는 것이 그 나름의 식도락가의 일상이 아니겠는가!! 사실 이 집엔 2~3회 정도 왔었더랬다. 이집은 해운대구청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 아닌 "시골쌈밥집"! 밖에서 보면 좀 허름해 보이는 이집엔 어떤 매력이 숨어있는지 알아보자.  당연 점심 식사엔 정식이 단연 정석일 것이다. ㅋㅋ 정식을 시켜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이집에 대한 이야기가 주종이 되는 것은 어쩌면 이 집이 아니라 다른 집에 갔다한들 바뀌지 않을 듯 하지만, 이 집에 대한 이야기는 참으로 흥미로웠다. 밥과 함께 나온 추어탕은 그 향이 밥을 막 떠먹으려는 나의 숟가락을 국으로 향하도록 만들었고, 그.. 더보기
부산 민락동 맛집 "돈가촌" 회사의 사람들과 자전거를 산 이후로 처음으로 라이딩을 하던 날 우린 출발하기 전에 배를 든든히 하기 위해 자전거방 옆에 있었던 국밥집에 들렀다. "돈가촌"!  넓은 주차장 시설과 깔끔한 가게 안은 여느 다른 국밥집과는 다르게 깔끔하였고...  않아서 먹는 자리또한 넓고 깨끗하다. 그럼 맛을 한번 볼까?  다른 국밥집과 다름이 없는 밑반찬들과 이와 곁들인 낮에 먹는 반주 한잔! 캬 무엇이 이보다 좋을 수가 있으랴?  이내 나온 국밥! 펄펄 김이 나는 모습을 보니 식욕이 땡기고, 간을 맞추고 옆에 있는 밥을 얼른 넣고서 입안가득 국밥으로 채우고 싶은 생각이 가득!  이렇듯 위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이날 우린 주린 배를 채우며 나온 음식을 깨끗하게 먹어치웠다. 시장이 입맛을 .. 더보기
부산진역 부근 맛집 "섬진강 재첩국"  어릴 적 낙동강 부근에서 산 경험이 있는 나에겐 애틋한 기억이 있다. 동네에 있는 친구들과 낙동강에서 물장구 치며 놀던 그런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낙동강이 지금과 같이 이렇게 더럽지도 그리고, 무섭게도 여겨지지도 않았던 그때였는지라 우리는 곧잘 강으로 가서 수영을 하며 놀기도 하였더랬다. 수영을 하며 놀다 지겨우면 바닥으로 잠수하여 손으로 바닥을 스윽하며 긁으면 손에 10마리 쯤되는 재첩이 잡히곤 했었다. 하루종일 놀다가 집으로 돌아갈 즈음엔 너나할것없이 그렇게 재첩을 잡아가곤 했었고, 그게 하루종일 놀고도 집에 가기전에 밥값을 하는 동네꼬마녀석들의 자랑거리 이기도 하였다.  여기 그렇게 내가 직접 잡은 재첩으로 요리한 재첩국은 아니지만,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내는 음식점이 있었으니 섬진강 재첩국.. 더보기
경북 영천맛집 소머리곰탕 전문 "포항할매집"  경상북도 영천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물론 그곳을 잘아는 지인을 통해 듣게된 맛집을 찾아나선다. 영천에 가면 영천시청 시장으로 가서 소머리곰탕을 잘하는 집이 있는데 이름하여 "포항할매집"이라!!! 자 같이 가 봅시다. 도착하자 마자 내가 본 영천시청시장의 모습이다. 위에 넓은 주차장도 있고 나름 시장과 먹는 것과 편리함이 고루 잘 갖추어져 있었다. 그런데, 좀 아쉬웠던 점은 주차장을 찾아들어가는 길이 처음오는 나로서는 좀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 ^^;; 이 곳이 곰탕 골목이다. 양쪽으로 쭈~~욱 늘어서 곰탕집들이 이곳이 어디인지를 웅변하고 있지만, 여기서도 물론 맛집이 있다. 바로 앞 오른쪽에 보이는 포항 할매집이다. 이궁 인사하시는 분이 사장님이신데... 역시 폰카는 좀... 포항 할매집으로 친절.. 더보기
석남사 근처 맛집 "산촌"  에덴벨리 리조트옆 반디펜션에서 하루를 보낸 우린 석남사를 둘러보고 나서 점심 먹을 곳을 이곳저곳 하며 둘러보고 있을 즈음 내 눈에 확 들어온 한 집이 있었으니... 바로 이집이다. 산촌! 그래 언듯보기엔 좀 칙칙해 보이긴 하지만, 이건 순수 내생각인데.... 이런 집 중에 맛집이 많다는 그런.... ^^  넓직한 주차장은 물론이고 주위환경도 도로옆이긴 했지만, 자연속에 푹 싸인듯한 장소이고...  가게 옆에 있는 정자가 있는데.... 여름이 되면 여기서 먹어도 좋을 듯하다.  물론 가격도 중요하겠지요. 염소 오리 닭을 골고루 먹을 수 있고, 역시 시골이라 그런지 옻닭을 비롯하여 오리고기등의 우리나라 숲 옆의 대표적인 음식들이 망라되어 있다. 가격대로 그렇게 비싼 것 같진 않고 다음에 이곳에 오게.. 더보기
나에게 맛난 간장게장을 선사한 "해울"  해운대구에 있는 새로 생긴 오리요리 전문전 "해울" 사실 어떻게 제목을 아래아로 쓰는지 몰라서 그냥 해울이라고 쓴다. 네비로 찾아간 해울은 새로지은 건물에 들어선 완전 처음 생긴 음식점이고, 따라서 내가 몇번째인지는 몰라도 손님 순번으로 따져 백번째 안에는 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잠시 잠겨보지만, 이내 무슨 별 쓰잘데기 없는 생각인가 하며 생각을 접는다.  새로 생긴 건물에 들어선 해울 아주 깔끔한 인테리어와 조명이 나와 가족을 반긴다.  사진이 좀 흔들리긴 했어도 첫 들어서자 마자 가게안의 분위기는 우리에게 아늑한 느낌을 주고  떡하니 커다랗게 붙여놓은 메뉴판은 ㅋㅋ 맛에 비례한 가격이 전혀 비싸지 않다는 것을 웅변하듯 당당히 벽에 붙어있다. 역시나 새것임이 역력히 나타나는 가격표! 이제 음식.. 더보기
부산진역부근 또하나의 맛집 "장원돼지국밥"  장원돼지국밥은 얼마전 부산진 맛집이라고 올렸던 토속촌의 바로 밑에 있는 국밥집입니다. 토속촌을 가던날 아는 형의 한마디 "이 동네에서 국밥집하면 또 이집이지" 하며 다음에 한번 가서 먹자던 그 말을 그대로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흠 일단 가격대가 참 착하죠^^ 일반적으로 부산에서는 돼지국밥을 많이들 먹는데... 그 가격이 5000원이니 좀 부담없이 먹기엔 딱이겠죠  뭐 국밥집에 밑반찬은 당연 이렇게들 나오겠지만, 하나하나에 정성이 들어가서 그런지 맛이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처음 밥이 나왔을 때의 사진입니다. 국밥집도 참 많이도 다녔더랬습니다. 유명하다는 부산대앞의 국밥집, 대연동에 유명하다는 쌍둥이 국밥집 등등해서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부산사람이라면 다들 보통 수십군데 정도는 다들 다녔을 것입.. 더보기
부산 맛집(부산진역 부근 토속촌)  살다가 이곳 저곳 음식점을 들러 여러음식을 맛보게 되지만, 딱히 맛있다라고 여기게 되는 집이 잘 없다. 물론 요즘같이 인터넷이 발달한 시기엔 여러 맛집을 검색해보고 맛보고 맛있는 집이라고 올려놓은 곳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내 입맛에 딱히 맛있다고 여겨지지않는 집이 더러 있다. 이집은 아는 형님의 소개로 찾게 되었는데... 한가지 매뉴만 먹어보았음에도 맛집에 등극할 정도의 맛있는 집이었다.  이 집의 메뉴인데, 언듯 보아도 닭과 오리전문점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시켜먹은 것은 닭도리탕이었다. 자 우리가 시킨 메뉴를 한번 볼까?  우선 먼저 나온 밑반찬! 닭도리탕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어느 음식을 시켜도 나올만한 물론 빠지지 않는 밑반찬들이겠지만, 하나하나가 맛나고 정갈하였다.  드뎌 나온 .. 더보기
용호동의 숨겨진 맛집 두울원  가끔씩 밥대신 뭔가 다른 게 생각날때 우린 흔히 면 종류를 많이들 생각한다. 면 종류 중엔 그래도 가장 부담없는 게 칼국수가 아닐까 생각한다. 수제비도 괜찮다고 생각지만, 여러가지들 다 생각해 봐서 그래 정확히 건강까지 생각해서 들깨칼국수가 어떠냐고 추천한다. 사실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그게 맛이 없다면 어떻게 즐겨 먹겠는가 이게 맛도 있어야하고, 건강도 좋아야 하니 맛집인 것임이야...  건강도 좋고 맛도 좋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면 가끔씩 밥대신할 뭔가를 찾는 사람에게 너무 부담스럽지 않을까 이집은 그런 면에서도 적당하다. 한끼 끼니를 대신하여 부담없고, 몸에도 좋은 들깨 칼국수 한번 맛보고 싶지 않나요?  칼국수에 밑반찬이 이정도면 거의 완벽하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아무것도 없는 .. 더보기
용호동 맛집 "고성범 숯불갈비 7호점"  부산 금련산역 옆에 가면 큰 도로에서 한 블럭 안쪽으로 가면 "고성범 숯불갈비"집이 있다. 물론 그전에 이 집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후배의 소개로 갔던 이 집에 난 고기집 중에 가장 심하게 두껍한 삼겹살과 항정살 등등의 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후배의 말로는 "고성범"씨가 예전에 롯데의 선수였고, 그래서 여기에 가끔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고기를 먹으러 온다는 거였다. 아니나 다를까 "조성환" 선수가 옆으로 와서 고기를 구워먹으러 와서 먹었는데....  그때 그 두껍한 고기가 생각나서 용호동에 생긴 고성범 숯불갈비 7호점에 찾아갔다. 물론 고기는 두껍했다. 그런데... 흠.... 그때의 그 맛이 안난다. 그 때는 회사 동료들과 가고 술도 한잔 해서 그랬을까 왠지 좀 그때보다 맛이 못한 것만 같다... 더보기
양산 맛집 "장수녹각 삼계탕"  양산에 갈 일이 있어서 혹 양산에서 괜찮은 맛집이 있을까 싶어 인터넷에서 추천받은 이집 "장수녹각 삼계탕"을 가게 되었다. ㅋㅋ 일부러 찾아갔던 만큼 나의 맛에 대한 비판은 어느 때보다 더욱 예민해 진게 아닐까싶지만...  넓은 전용 주차장이 일단 기본 점수를 먹고 들어가고..... 근데 좀 팍팍하네.. ^^;;  일단 메뉴판을 보여드리고, 다른 것을 시켜 모두 맛본다는 생각으로 와이프는 도가니탕을, 나는 주메뉴인 삼계탕을 시켜놓고 언듯 밖을 쳐다보니 밖으로 보이는 것은 부산대학교 양산병원이다. 그렇다면 위치는 참으로 잘잡은 듯 하다. 고정적으로 고객을 공급받을 수 있는 위치가 아닌가 ㅋㅋ  기본 세팅은 일단 여느 삼계탕집이랑 별반 다를 것이 없다. 당연 뭐가 틀리겠나마는 주 메뉴의 맛이 모든 .. 더보기
보쌈의 진수를 보여주마 "배비장 보쌈:구서동점"  부산 구서동 구서 IC맞은편에 있는 "배비장 보쌈"집을 소개하려한다. 물론 뒷편에 적당한 크기의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고, 입구의 있는 커다란 간판도 마음에 든다. 저녁을 먹기로 하고 가족외식으로 찾았다.  밥 먹으러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별관도 있네 아마 단체손님이나 중요한 손님용이겠지. 우린 일단 본 가게로 입장!!! 메뉴판되시겠다. 흠~~~ 아들 둘을 데리고 왔으니 그리고 배비장보쌈집에 왔으면 당연 배비장 보쌈을 시켜야지.. 자장면집에 가면 자장면을 시키듯이 배비장 보쌈 대자가 38,000원이다. 오냐 어디 맛있게 먹어주마. 두 아들들도 잘 먹는다.  실내 인테리어도 나름 깔끔하게 단장해 놓았고, 우리가 먹은 공간의 뒤에는 배비장이라는 이의 일화를 병풍으로 그려놓았다. 난봉꾼이었나 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