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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리즈를 이제 접었으면 한 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2011) 감 독 : 정태원 주 연 :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임형준, 정준하, 현영, 정웅인 가문의 영광이라는 영화가 처음 나왔을 때 난 정말이지 박수를 치며 좋아라 했고, 보고나서도 잘 봤다고 재미있는 조폭영화이자 가족영화로 만족해 했었는데... 시리즈가 이어져 가면서 이젠 상큼하고 발랄하지도 않고, 억지스런 설정에 이상한 스토리로 계속되어지는 시리즈라 별로 반기지는 않아도 그래도 예전의 기억이 있었던 지라 봤는데... ㅜㅜ 실망이다. 이런 화려한 배역진을 가지고 왜 이렇게 밖에 영화를 만들었는지 정말 의문스럽지만, 뭐 잘 만들려했지만 안되었겠지..... ㅠㅠ 성공한 사업가이자 이젠 어였하게 해외로도 나갈 수 있는 대한민국인인 김수미 아줌마의 능청스런 연기는 박수받을 만 했으나 뭐 이렇다할 이야기도 없이 억.. 더보기
진도 8.2대지진"Aftershock",2008 감 독 : 브랜던 도노반 주 연 : 스티브 졸, 매들린 호란 공짜 영화라서 킬링 타임용으로 봤는데... 정말 뉴질랜드에서 만든 저예산 영화인게 확실했다. ㅜㅜ 무슨 특별한 뭐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퇴근시간이 다되어 가는 사무실에서 갑자기 닥친 지진으로 인해 일어나는 상황극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별 감흥이 없다. 좀 억지스런 설정도 많고 ㅋㅋ 여하튼 뭐 별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더보기
오랜만에 본 통쾌한 액션영화 "From Paris with Love"(2010) 감 독 : 피에르 모렐 주 연 : 존 트라볼타,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그냥 보기 시작한 이 영화!! ㅋㅋ 프랑스에서의 사랑영화인 줄 알았더니 통쾌한 액션에 파워풀한 스토리 전개와 극적인 반전까지.... 보는 동안 꽤 열중해서 봤다. 제목에 현혹되어 멜로물인 줄 알고 보고있었던 난 꽤나 놀랬다. 시작엔 분명 사랑이야기같이 시작하는데... 나이들고 많이 뚱뚱해진 존 트라볼타의 등장과 동시에 터지는 액션씬!! 엄청나게 죽어나가는 사람들!!! 특히나 둥글게 올라가는 계단에서 떨어져 죽는 사람들의 장면에서는 정말이지 사람이 죽어나가고 있는데... 왜 그리 웃음이 나던지 ㅋㅋㅋ 건전하고 엘리트같이 커온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007과 같은 요원이 되고 싶어하지만, 아직은 배우는 중이라 큰 일은 맡지 못하고 있는데... 더보기
실화라는 게 의심스러운 영화 "믿음의 승부"(Facing the Giants,2006) 대충 스포츠 영화겠거니 하면서 보기 시작한 이영화!!!! 믿음의 승부!!!! 정말..... 감 독, 주 연 : 알렉스 켄드릭 목사 보는 내내 생각했었다. 이 영화 왜 만들어졌을까? 분명 기독교의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영화같은데... 그런데... 다 보고나니 더 황당했다. 이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니...... ㅜㅜ 서로간의 불신과 조화부족으로 연패를 거듭하던 팀이 감독의 참회와 종교로의 회귀로! 간절한 기도로! 팀을 살리고자 한 노력으로! 대단한 팀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미식축구를 하는 이 건장한 청년들의 저 청아한 눈빛을 보라 ㅋㅋㅋㅋ 여하튼 실화라 하니 뭐 할 말은 없다마는... 정말 킬링 타임용으로도 쓰지못할 비극적인 영화다!!! 더보기
포스터 한장으로 줄거리를 알아버린 영화 "회초리"(2011) 감독 : 박 광우 주연 : 안내상, 진지희 요 바로 위에 있는 영화 포스터에 회초리의 모든 내용이 다 들어있다. ^^;;; 뭐 더 설명할 것도 내 놓을 것도 없다. 허나 영화는 스토리만으로 모든 것이 결정나는 것이 아니기에 덧붙인다면.... 전직 권투선수지만, 뭐 별 인생에 대단한 것 없이 살던 안내상(두열역)이 작지만 똑소리나는 어린 훈장 진지희(송이역)를 만나 티격태격하다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되자, 부성애를 보이며 바르게 살려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문제아빠인 두열은 송이의 가르침을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데.... 아름다운 강원도에 있는 한민족 예절학교를 배경으로 올로케를 했다는 영화 회초리! 촬영장소가 강원도여서 아름다운 뒷배경은 절로 감탄이 나오고..... 실제의 가르침 상황을 재연해 우리 아들들이 .. 더보기
돈 주앙과 붉은 수수밭을 생각나게 하는 영화 맥전(麥田 Wheat,2009) 감독 : 하평 주연 : 판빙빙, 황각, 두가의 영화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이 보기는 매 한가지지만, 보고나서의 느낌은 그로인해 참으로 다름을 느끼게 된다. 예를 들면 정말 대단한 영화라고 소문이 나거나 천만이 넘는 영화라 해서 봤지만 실망했던 영화라던지 아무생각없이 본 무명의 영화에서 엄청난 감동을 느끼게 된다던지 하는 그런..... 잘 모르는 감독이어서 잘은 모르겠으나 영상미만큼은 제대로 점수를 줘도 좋을 듯하다. 드넓은 보리밭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영상은 그 하나로도 이 영화의 점수를 높게 쳐도 좋을 듯하나 영화는 장면을 담아내는 사진이 아니기에 스토리와 그 배우들의 연기도 봐야 하는 것이다. 역사적 배경은 춘추전국시대의 조나라이고, 성에 있는 모든 남자들은 전쟁으로 인해 진나라에 의해 죽게되고, 진.. 더보기
그들도 인간이었지 "여배우들"(Actresses,2009)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 정말 이름만 대면 거의 모든 대한민국의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이름들이다. 이들을 한 영화에서 본다는 것은 참으로 드문 일이겠지만, 다 보고 난 느낌은 왜 이 영화를 찍었을까하는 의구심만.... 크리스마스에 모인 이 대단한 여배우들은 다들 자신이 주인공인 시점을 가지고 있고, 그 나름의 복잡미묘한 관계가 존재하는데.... 약간의 갈등구조가 옅어져갈 즈음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게되어 서로에게 축하를 해주는 일상적인 인간으로서의 활동을 한다. ㅋㅋ 그래 그들도 인간이었던 거다. 영화를 다 보고나서 뭘 봤는지 잘 모르겠을 정도로 뭐 내용이 중구난방이고 각자의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늘어 놓는 것이... 여하튼 추천할 수 없는 영화이다. 더보기
청바지 돌려 입기 2(The Sisterhood of the Traveling Pants 2,2008) 어쩌면 너무나도 뻔해보이는 내용인지라 보기를 망설였는지도 모르겠다. 보려다가 미루고 반쯤보다 말고.... 영화가 가진 매력은 그 알수없음과 새련된 영상미에 있을진데... 이 영화의 제목에서 벌써 느껴지는 하이틴의 발랄함만이 있을 것같은 예감은 기대를 반감시켰으나 이번엔 저번에 봤던 반부터 본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처음부터 봤다. ㅎㅎ 네명의 미녀들이 나와서 일종의 굉장했던 우정이 성장을 하며 자신의 삶속으로 빠져가며 흩어졌던 우정이라는 감정을 다시금 바지를 통해서 그 끈끈한 우정을 확인한다는 약간은 상투적인 스토리였고, 진짜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네명의 주인공들은 각자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영화를 찍으며 영화 시나리오을 만들고 있는 티비! 예일대학을 다니며 연극의 스텝일을 하다 우연찮게 발.. 더보기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으로 얼룩진 영화 "요가학원"(2009) 토요일 밤에 뭘 할까 생각하다가 더운 여름날을 잘 보낼 공포영화를 보자고 생각하고 19금이 아닌 영화를 생각하다가 걸린 영화! 애들도 볼수 있어야 하니 말이다. 조금 무서운 부분이 있긴 했지만, 그런대로 괜찮았던 영화였다. 여고괴담 세번째 이야기 여우계단을 만들었던 윤재연 감독이 만든 영화이다 보니 기본적인 기대를 하게되고, 영화 초 중반까지는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요가 마스터로 나온 나니역의 차수연! 정말 요가를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나온 배우들 모두다 정말로 요가를 오래 한 사람들처럼 잘 한다 오묘한 자세부터 내가 아는 몇가지 자세까지.... 보라역으로 나온 황승언양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뭔가 큰 사건을 칠 것같더만, 너무 쉽게 단지 꼼수를 좀 쓰다가 자신의 꼼수에 자신마저 당하고 말.. 더보기
고대생물의 무자비한 살육을 그린 피라냐(Piranha,2010) 고대 200만년전의 생명체였던 피라냐의 현세에 나타나 사람들을 먹어치운다는 설정의 영화 피라냐!! 그전에 3D로 만들었던 것으로 아는데... OCN에서 보는 나로서는 2D로서도 감사하다. 밤에 이것저것 뭘 볼까하다 언듯 걸린 영화 피라냐!! 여름밤을 아주 시원하게 해준 영화였다. 잠깐 피라냐에 대해 설명하면....... 피라냐는 15~25cm 정도며 주로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강, 오리노코강, 파라나강에 서식하며 1년이면 성어가 되는데, 아래턱이 크고 튀어나왔으며 등은 올리브색, 배는 붉은색이기 때문에 레드밸리라고도 불린다. 수명은 5년 이상 20년 이하로 추정되며 3000~4000개의 알을 낳는다. 군집성 어류로 최대한 많은 수가 뭉쳐 다니며 100마리 이상의 집단은 맥 같은 포유류도 잡아먹는다. 주로 강.. 더보기
1편보다 더 실망스러웠던 평양성(2011) 이 준익 감독의 평양성!! 정진영, 이문식, 류승룡, 윤제문, 선우선 등등의 좋은 배우들을 데리고, 영화를 만들었는데.... 좀 실망스럽다. ㅜㅜ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류승룡과 윤제문 두배우에게서는 많은 것을 기대했건만.... 많이 실망스럽다. ㅠㅠ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찍었던 이준익감독이 나를 그렇게 감동시켰던 이 감독이 또한 나에게 이렇듯 실망도 안겨준다. 언제 누군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던 이가 있었다. 코미디도 감동이 있어야 한다고 말이다 근데... 난 그때 이런 말을 했었다. 아니 코미디보고 감동을 요구하면 재난영화에는 재미를 요구하는 것은 어때? 하며 말이다. 그 말은 코미디라하면 재미있고 보는 동안 즐거워야 하는데... 별로 재미있지가 않았다. ㅜㅜ ㅋㅋ 선우선과 이문식의 결혼이라 생각.. 더보기
향수의 "라 밤바"(La Bamba, 1987) 술한잔 걸치고 집에 들어왔는데.... 가족들은 다 자고 혼자 우연찮게 틀은 TV에서 EBS채널에서 영화 "라 밤바"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1987년이면 정말 오래된 영화이다. ㅋㅋ 그냥 좀 볼까 하며 들여다 본 것이 끝까지 보게되었고... 요즘 영화에서 흔히 등장하는 어떤 CG도 등장하지 않고, 단지 그의 일대기만 종합적으로 시대순으로 나열하는 영화였고, 딱히 재미있지는 않았으나 음악이 듣기 좋았고, 술한잔 걸친 나를 충분히 즐겁게 하였다. 어떤 여배우도 그리 예쁘지도 않고, 예전 영화라 그런지 옷도 촌스럽고.... 형제는 자라는 내내 티격태격대고.... 엄마와의 관계도.... 주인공 리치 발렌스(루 다이아몬드 필립스)이 락앤롤 스타였지만, 평생에 한 여성만을 사랑하는 의리를 보여주셨던 그는 한참.. 더보기
아동용 맨 인 블랙 같은 "스카이러너스"(Skyrunners, 2009) 디즈니가 만든 여러 영화중에 한편인 스카이러너스는 보면서 이건 어른이 보라고 만든 것 같진 않았다. 그냥 어른들이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봐야할때 이 영화를 봐라고 만든 것같은데.... 사실 그 전에 봐왔던 디즈니의 영화들은 어른이 봐도 아이들이 봐도 재미있는 영화들을 만들어 왔었는데.... 좀 아쉬움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한 5% 모자란다고나 할까!! 갑자기 중인공들의 앞에 나타난 우주선! 이 우주선은 인간의 말을 알아듣고 이동시켜주고 외계의 침략에 맞서 아주 요긴한 물건이다. 동생이 사춘기에 우주로 나가 스카이러너스가 되었음을 단지 사춘기로 치부해 버리는 형! 허나 동생은 키만 커진 스카이러너스가 아니라 능력을 갖춘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간이 스카이러너스가 되었음을 알아가나 자신의 연애등등으로 동생의 .. 더보기
만화 속의 영웅들이 총출동한 영화 "어벤져스"(The Avengers, 2012) 보통의 영화에서는 한 영웅이 나오고 그 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화시킨 경우가 대부분이다. ㅋㅋ 그런데.... 이 영화는 그러한 영웅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영화를 만들었다. 그 자체만으로도 만화적인 상상력이 보여지고 그 상상력의 한계는 없는 것만 같다. ^^ 만화속에 나오는 이야기는 제각각이겠지만, 그 영웅들을 모아놓으니 좀 정신이 없기도 하겠지만, 나름의 재미를 만들어낸 탄탄한 스토리만 있다면 그럴 듯한 영화가 만들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영화관으로 향해본다. 와이프와 아이들을 다 데리고, 나름 거금을 사용하여 보러간 영화! 어벤져스!! 아이들이 긴 영화 상영시간을 잘 견뎌줄까도 의문스러웠지만, 과연 영화가 잘 구성지게 만들어졌을까도 많이 궁금했다. 상영이 시작되자마자 나타난 악당 로키! 헉 모르는 .. 더보기
예전 홍콩 느와르를 기억케하는 영화 "복수"(復仇 Vengeance, 2009) 홍콩과 프랑스의 합작인가? 프랑스의 국민가수이자 몇몇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는 조니 할리데이가 주인공을 맡았고, 홍콩의 황추생, 임가동, 임설등이 열연한 영화 복수! 아무 정보도 없이 그저 영화를 보고있던 나는 문득 빠져들고 있는 나자신을 발견하고는 무척이나 깜짝 놀랐었다. 구성이나 영화적인 재미나 뭐하나 사실 그렇게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는 이 영화에 나름 재미를 느끼면서 빠져드는 나에게 당황할 때쯤 이런 생각을 해 본다. 나도 조니 할리데이와 같은 상황에 빠져든다면 저렇듯 절절히 딸의 가족을 위한 복수를 할까하는.... 홍콩에 살던 딸이 남편과 자식들을 모두 청부업자에게 살해당하고 딸마저 목숨이 위태롭다는 연락을 받은 주인공! 딸의 마지막 말에 복수를 결심하고, 홍콩에서의 청부업자들을 사게되는데..... 더보기
약간은 실망스러웠던 "맨 인 블랙 3"(Men in Black III, 2012) 극장에 가는 발걸음이 어찌 그리도 가벼웠을까!! MIB3에 대한 기대는 나름 그러했다. 아무런 고민없이 재미있을 거라는 기대만 가득히 가지고 말이다. 첫장면부터 나오는 이 육감적인 여성을 보며 더욱 그러했다. 배리 소렌필드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이 이번 3탄에서도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을 거라는 기대를 하며.... 달에 건설된 감옥부터 시작하는 이번 3탄은 이 광폭해보이는 악당의 등장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는 단한명 살아남은 자신의 종족에 대한 분풀이라도 하려는 것인지 한쪽 팔이 잘려져 나간 것에 대한 분풀이를 하려는 것인지 감옥에서 탈출하자마자 광폭한 그의 본성을 그대로 드러낸다. 우쨌든 40년동안 지구인들이 달에 만들어 놓은 달 감옥에 갇혀있었던 것이다. "보리스"라는 이름의 이 악당은 내가 보기엔 1.. 더보기
장 르노가 주인공이라 기대했지만 실망스러웠던 "22블렛"(2010) "테이큰"의 제작진이 만들었다더니 좀많이 실망스러웠다. 특히나 레옹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나로서는 쟝 르노의 모든 영화에 대한 기대가 있는데.. 이 영화 22 블렛은 그야말로 실망스러웠다. 전직 적어도 마피아의 대부라는 사람이 모든 일을 혼자서 처리하다니... ㅋㅋ 마피아가 대게 그렇듯 조직일진데... 모든 일을 혼자서 한다는 것은 조직이 없는 홀홀단신일 때나 하는 일일텐데 말이다. 잠시 줄거리를 언급하면.... 마피아의 전직 대부였던 주인공인 챨리는 아침에 일어나서 어머니께 인사하고 아들과 시장에 가던 중 8명에게 22발의 총을 맞았으나 죽지않고 살아나 자신을 죽이려했던 8명을 끝까지 쫒아서는 모두 죽여버린다는 내용이다. 주인공인 챨리의 친구이자 적으로 나온 쟈키아! 챨리의 그늘에 있던 그는 챨리의 .. 더보기
ㅋㅋ 거리며 보았지만, 큰 멧세지를 던진 영화 "고쿠센 더 무비" 고쿠센이라는 일본 드라마가 있었고, 크게 힛트를 친 이후 그것을 바탕으로 영화판으로 만든 것이 이 영화 고쿠센 더 무비이다. 내용은 고쿠센의 그 이후 이야기라고나 할까!! 좀 어리숙하지만, 주인공은 야마구치 쿠미코(양쿠미 역)가 열연했는데..... 연기를 보고있자니 절로 웃음이 난다. 어설프지만, 진지하고, 진지하지만, 사고치는 주인공을 보자니 ㅋㅋㅋ 좋은 선생님이 되리라는 사명감에 불타는 주인공! 학생의 일이라면 뭣이라도 발벗고 뛰는데... 일본 코믹드라마 혹 영화를 볼때마다 나오는 이 황당한 장면!! 인간이 저 벽을 어떻게 뚫냐고!!! 여하튼 괴력의 소유자임은 영화 초반부터 보여줬으니 별 무리는 없다만.... 그리고 일본 특유의 황당함을 나타내는 에~~ 하며 놀라는 장면은 ㅋㅋㅋ 정말이지 오버스럽다... 더보기
허리우드였다면 피범벅이었을 "예언자"(2009, Un Prophète A Prophet) 타하 라힘이 첫번째 주연을 맡아 열연을 당당히 주연자리를 받아나가게 해준 영화 예언자! 영화를 보며 초 중반까지 프랑스 영화가 가진 투박함에 또 한번 짜증을 느끼게 만들긴 하였지만, 나름의 빡빡한 스토리라인에 현란하지는 전혀 않은 카메라의 앵글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영화는 재미있었다. 범죄를 저질러 감옥에 온 주인공 이래저래 막자라난 그는 감옥에서 생존을 위해 뭘 해야하는 상황에 닥치고 그로 인해 삶에 대한 욕구가 생기고 이후에 삶에대한 강한 욕구는 권력에 대한 욕구로 변화 발전하는데.... 프랑스의 감옥엔 크게 두부류의 죄인들이 있는데.... 주류인 프랑스인들과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아가는 아랍계 죄인들이 그들이다. 그들은 서로를 약간은 견제하기도 하고 한번씩 싸우기도 하며 하루하루.. 더보기
날 서서히 빠져들게 만든 "눈에는 눈 이에는 이"(2008, Eye for an Eye) 곽경택 감독의 2008년작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본다본다하며 시간을 보냈다가 이제서야 보게되었다. ㅎㅎ 무엇보다 곽경택과 차승원, 한석규! 우리나라에서 내노라하는 감독에 최고의 배우들이 모여 만든 영화이니만큼 기대만땅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한다. 차승원이 가진 가장 큰 특징이라면 웃긴 역부터 시작한 그의 연기는 장르를 가지지 않고 변화와 변신을 계속하고 있다. 장르를 넘나드는 뛰어난 연기와 그만이 가진 카리스마에서 뿜어져나오는 연기는 국내 최고라 할만할 것이다. 사람이 타고난 재능이라하는 것이 여러가지 중에 한가지씩 준다지만, 차승원은 여러개를 받은 듯 부럽다 ㅋㅋ 잠깐 줄거리를 언급하면... 미국 MBA출신의 한 청년이 한국에 와서 교도관이 되어 억울하게 죽어간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쓸만한 사람들을 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