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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혀 더티하지 않았던 가족영화 더티 걸(Dirty Girl, 2010) 제목에서 풍기는 19금의 분위기는 약간 아주 약간 나온는데.... 왜 이렇게 제목을 걸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지만, 여하튼 얼마나 고민을 했을까싶은 마음에 더이상 언급은 안하는 걸로! 무심코 봤지만, 깜짝 놀랐던 건 캐스팅된 배우들의 무게감이다. 주노 템플을 비롯 밀라 요보비치, 윌리엄 H. 머시까지 물론 주연급으로 치기엔 조금 무게감이 떨어지긴 하지만, 잘 모르는 약간 B급 영화라 치면 배우들의 캐스팅은 상당히 공을 들였음은 분명하다.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진짜로 최고의 영화라 치는 '제 5원소'와 그 유명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여자 주인공이었던 밀라 요보비치의 등장은 나로 하여금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 그렇게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어렵다며 데리고 온 몰몬교 신자 남편 예정자!! 뭐 몰몬.. 더보기
뛰어난 영상미와 잔잔한 감동과 깜짝 반전까지 세이프 헤이븐 (Safe Haven, 2013) Haven이란 단어를 몰라서 찾아봤었다. Haeven도 아니고 말이다. ㅎㅎ 찾아보니 항구라는 뜻도 있고 안식처라는 뜻도 있었다. 영화를 다 보고나서 보니 이 두가지 뜻 모두가 가능하지 않았나 싶네. 무엇보다 줄리안 허프(케이티 역)가 숨어든 곳이 항구였고, 그 곳이 곧 안식처가 되었으니 말이다. 시작과 함께 보여지는 한 여자의 칼부림과 그 사건으로 인한 도망으로 보이는 영상은 주인공인 줄리안 허프를 살인 후 도주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기 좋게 만들었다. ^^ 물론 아니란 것을 알게 되지만.... ^^ 줄거리를 언급하면.... 시작과 동시에 칼부림을 하고는 도망길에 올라 어떤 한 마을에 정착한 그녀 줄리안 허프(케이티 역)는 단지 일하며 조용한 시간을 가지며 숨어살려는 듯 보인다. 거기서 만난 멋진 남자.. 더보기
포르노가 아니라 포르노를 찍는 사람들을 그린 어바웃 체리 (About Cherry, 2012) 어바웃 체리라는 제목이 풍기는 느낌은? 여기엔 올리지 않았지만, 체리를 반 잘라놓은 포스터도 있어서 그 의미를 잘 알 수 있었다. 그렇다. 이 영화는 포르노가 아니라 포르노를 찍는 사람들에 관한 영화였던 것이다. 평범한 고등학생들인 이들 남녀!! 그냥 친구다. 뭐 이렇다 할 관계도 가지지 않는 친구다. 미국 사회에서 왜 친한 남자, 여자 사이에 있을 법한 친구가 아니라 아무 육체적 관계를 가지지 않는 그냥 친구다. 비범하다. ㅎㅎ 그러나 남자쪽은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미국에서 생각하는 그런 자연스런(?) 친구가 되기를 바라고 졸업과 동시에 연인으로서의 관계까지도 염두에 둔 듯하다. 그래서 좀 과해보이는 부탁도 들어주고.... 허나 여자쪽은 진짜 친구로 생각하나보다. 참 슬픈 인연이다. 애슐리 힌쇼(안젤.. 더보기
시대의 흐름을 잘 타서 대박 난 명량(2014) 요즘에 우리나라 블럭버스터급 영화 3편이 한꺼번에 터졌다. 명량!, 군도!. 해적!! 뭐하나도 버릴 것이 없을 듯한 이 3편의 영화를 다 영화관에서 보고 싶지만, 일단 저번에 본 군도에 이어 이번엔 명량을 보았다. 개인적으로는 군도가 더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진하지만, 일단 전국적으로 1300만이 넘어 기록을 갱신했다는 뉴스를 보고서 이런 생각에 잠겨본다. 왜!! 뭐땀시!! 지금!! 이순신 장군이 뜨는 것일까? 내가 일단 본 2편의 영화 군도와 명량을 보고 비교한다면 난 영화적인 재미만으로 두고 본다면 군도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명량이 이순신 장군 혼자에게 모든 것을 집중시켰다면, 군도에는 여러 케릭터들이 있고 명량이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의 한 장면을 다룬 군대의 모습이었다면, 군도는 일반적인 억.. 더보기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내용이 흡사했던 플래티나 데이터 (Platina Data, 2013) 천재과학자의 환벽한 DNA수사시스템의 치명적 오류를 다룬 플래티나 데이터! 이상하다 어디선가 이야기가 비슷하다 했더니,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내용이 거의 흡사하다. 일단 범죄자를 잡는 내용이라 비슷하긴 하지만,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일어나기 전에 잡는다면 플래티나 데이터는 일어나고 나서 잡는다는 차이가 있다고나 할까! 구성적으로 볼때, 거의 완벽하지만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설정이 같고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경우 3명의 영적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범죄 발생전에 알아낸다는 설정이라면, 이 영화는 모든 것을 데이터화해서 인간이 가진 불확실성을 없앴으나 인간이 만들었기에 오히려 인간에 의해 치명적인 실수를 심어놓았다는 설정이다. 대략의 줄거리를 언급하면............ 일본 국민의 DNA를 다양한 방법으로 수.. 더보기
액션씬이 돋보였던 소걸아: 취권의 창시자 (True Legend, 2010) 매트릭스와 킬빌을 원화평 감독이 같이 했었나??? 흠.... 여하튼 잘 몰랐지만, 같이 했었나 보다. 시작과 함께 시작된 조문탁(소찬 역)과 주걸륜(무신 역)의 우정어린 모습은 그 뒤에 감춰진 이들 가정사의 비밀이 공개되기까지 그저 좋은 친구로만 여겨지며, 무신의 여동생 주신(원영 역)이 조문탁과 결혼하였음을 알게되었을 때까지만 해도 그 아픔은 사라진 듯 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주신의 마음 속에는 아직도 아버지의 원한이 서려있고, 조문탁은 그런 그의 마음을 헤아려서인지 공을 무신에게 넘기며 자신은 제대를 하고 고향에 내려가 후배들 양성에 힘을 쏟는데.. 오직 복수를 꿈꾸었던 무신은 "오독신공"이라는 무공을 익히고 결국 조문탁의 아버지를 죽이는 복수에 성공하는데.... 이후 양자경의 갑작스런 등장과 함께 .. 더보기
외로운 사람들의 은근한 속마음을 읽어낸 은교(2012) 해피엔드의 정지우 감독이 만들어낸 걸작! 은교! 제목에서 언급했던 외로운 사람들이라는 표현은 영화에서는 직접적으로 그려진 내용은 아니다. 단지 내가 이들 3사람의 모습을 봤을 때 받은 느낌이랄까!! 타고난 글솜씨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언어의 능력을 지닌 시인 박해일(이적요 역)과 그의 제자 김무열(서지우 역), 그리고 그들의 삶 속에 갑작스레 찾아온 17살 소녀 한은교(김고은)의 삶들이 하나같이 외로워 보인다. 이적요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쓰는 글들에 찬사를 받고 있으나 이미 늙어 남자로서의 욕망을 뒤로하고 고고한 삶을 살며 외골수와 같은 인품으로 다른 이들의 관심을 오히려 부담스러워 하나 갑작기 삶에 들어온 어린 소녀의 모습에서 자신의 젊었을 때의 열정이 살아나는 듯 느끼나 그 느낌마저도 자신을 외.. 더보기
일상의 삶이 부서지면 서로에게 상처만 남는가? 로스트 인 베이징 (Lost in Beijing, 2007) 가끔씩은 이런 드라마같은 영화를 보고나면 좀 허망해 하는 나의 느낌은 뭘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판빙빙과 양가휘라는 중국에서의 내노라하는 배우를 써가면서 이정도의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은 너무나도 소비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시나리오는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니... 아쉬운 것이겠지 줄거리를 언급하면.... 중국의 번영과 더불어 북경에서의 삶은 그만큼 복잡해지고 건물들은 우뚝우뚝 나날이 높아져만 가며 사람들의 삶은 각박해져가거나 시기를 잘 잡은 이들은 부자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양가휘와 그의 아내는 맛사지라는 좋은 사업을 잡아 나날이 번영하였으나, 남편 양가휘는 많은 돈으로 여성편력을 가지고 있고, 그의 아내는 그의 그런 점을 반대하지만, 일정부분 인정하는 듯도 하다. 판빙빙과 그의 연인은 가난하지만.. 더보기
붉은 다리 아래 따뜻한 물 (Warm Water Under a Red Bridge, 2001) 영화의 제목이 하도 희한해서 돌려보았더니 일본 영화네... ^^;; 그 보다 더 희한했던 것이 그 따뜻한 물의 정체를 알고 나서였다. 나 참 어이가 없어서.. ㅋㅋ 잠깐 줄거리를 언급하면.... 야쿠쇼 코지(사사노 요스케 역)는 나이는 많은데 회사에서 퇴직했고 이래저래 당장 돈에 허덕이는 평범한 아저씨인데, 돈의 독촉으로 와이프와의 사이도 별로인데, 알고 지내던 한 노숙자의 말을 믿고 찾아간 붉은 다리 옆의 집에서 새로운 인연이 이어지는데.... 실제로 내용은 많이 야한 부분이 많지만, 영상은 그리 야하지 않아서 어쩌면 그 어떤 것을 기대하시는 분은 실망을 하실 듯도 하다. ㅋㅋ 그런데 한국에서 만든 포스터의 자극적인 글귀가 너무 자극적이라 ㅋㅋ 뭔가 바라는 분들을 오게하려는 의도가 ㅋㅋㅋㅋ 붉은 다리에.. 더보기
이건 뭐 매력이라고는 없었던 "쉐도우 퍼핏 Shadow Puppets , 2007" 쟝르가 어디에 속하는 지 참으로 어색한 영화였다. 다 보고나서는 그냥 이건 시간 죽이기도 아까운 영화였다는 생각이 먼저 앞서는 것을 보면 굉장히 짜증스럽다. 출퇴근시간에 보는 것이 아니고 시간을 내고 봤으면 미춰버렸을 법한 영화다. 대충의 이야기는 갑자기 기억이 사라진 체로 일어난 사람들 그들은 알수 없는 건물에서 서로를 모르는 체로 만나게 되고(여기까지만 해도 그런대로 긴장감이 있었는데.... 그것을 가지고 거의 30분을 끄는데.... ㅜ.ㅜ) 서로를 알아가는 동안 알수 없는 연기같은 물체에 의해 한명씩 죽어가는데... 재미없다. 더보기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라 기대를 많이 했었던 "워 호스"(War Horse, 2011) 스티븐 스필버그 라는 거장의 영화라 참으로 많은 기대를 하며 보았다. ^^ 그래서 였을까? 사실은 보고나서 조금 의아한 느낌을 받았던 것은 나뿐이었을까?싶다. 왜냐하면 다 보고 나서의 느낌이 그저그런 것에 대한 반문이었을까 싶다. 단지 그저 그런 영화였기에 스필버그감독에 대한 실망마저 느껴지니..... 간단하게 영화를 축약하면..... 호기로운 아버지의 엉뚱한 배팅으로 농사에 이로운 말을 사야하는데... 종마를 사오게 된 주인공네! 아들과 말이 같이 커가며 서로에 대한 정과 추억들은 쌓이고 쌓여 서로를 어쩌면 형제처럼 어쩌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 무엇처럼 느끼는데..... 아들과 말이 하나되어 달리며 서로에 대한 우정이랄까 사랑이랄까!!! 전쟁이 일어나 말도 차출도고 아들도.... 전쟁이 끝나고.. 더보기
절절했지만 그닥 와닿지않았던 "서약"(The Vow, 2012) 마이클 수지 라는 감독의 작품인데.... 흠 다 보고나서의 느낌은 왠지 그냥 실화같은 느낌??? 이랄까??? 화이트 데이 전세계의 가슴을 울린 감동실화라는데... 그냥 감동실화일뿐 가슴을 울릴 정도는 아닌 듯 ㅋㅋㅋ 둘이서 정말 열정적으로 사랑했고, 언제나 그러하듯이 서로를 위하던 그들은 어느 눈오는 날밤 차안에서의 사랑은 아이를 잉태한다는 얘기들을 오가며 사랑을 속삭이던 중 눈길에 미끄러져 오는 트럭에 치여 튕겨져나가는 레이첼 맥아담스(페이지 역)의 기억상실이라는 난관에 부딪히고야 마는데... 사랑의 서약은 이 난관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열렬히 사랑했던 이 두사람이 가진 너무나도 다른 세계는 다시금 두 사람을 사랑하게 하는데에 장애물로 굳건히 서 있는데... 그 장애물을 뛰어넘어 다시금 사랑한다는... 더보기
정말이지 어이없는 "페인 앤 게인"(Pain & Gain, 2013) 이런 작품이 2013년에 상영이 되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ㅋㅋㅋ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아주 가벼운 터치로 그려진 영화였다. ㅋㅋㅋㅋ 보는 동안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ㅋㅋㅋ 마크 월버그(데니얼 역)는 동네에서 뭐 그럭저럭 운동을 열심히 해서 헬스 트레이너로 나름(?) 성공한 사람이지만, 자신의 위치가 늘 불만이었는데.... 이 한국계 미국인인 켄 정 ^^ 오!! 미국 이민 2세대로 고등학교를 조기졸업하고 의과대학에 진학, 대학도 조기졸업을 하여 의사로 근무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연기자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낮에는 의사, 밤에는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던 중,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힘을 얻어 30대 후반에 본격적으로 코미디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대단한 사람이네요. ^^;; 생업을 위한 의사활.. 더보기
간만에 본 19금영화 "칸나누나의 비밀일기 1"(Double Kanna 1, 2011) 토모마츠 나오유키 라는 감독의 작품인데... ^^;;;; 에로 전문 감독인가보다. 작품이 모두 비슷한 부류의 작품들만..... 뭐 전문적인 감각일지도 ㅋㅋ 일본영화라는 타이틀에 비해 좀 쑥스럽운 듯 에로를 연기하고 너무도 어설픈 배드신도 ㅋㅋㅋㅋ 이 두 여배우의 극중 이름이 칸나이다. 그래서 영어 제목이 Double Kanna 1 인 모양인데..... 뭐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심심할 때 추천! 절대로 진지하게 관심가지고 볼 영화는 아님 ㅋㅋㅋ 더보기
잔잔하지만, 큰 멧세지를 던지는 "패밀리맨 (The Family Man, 2000)" 브렛 래트너 라는 감독과 주인공인 니콜라스 케이지라는 걸출한 배우가 출연한 만나 만들어진 수작이다. 사실 이렇듯 잔잔한 영화를 좋아라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사위 케서방이 출연한 지라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ㅋㅋㅋ 높은 점수를....... 영화의 기본 포멧은 예전에 그 뭣이냐 슬라이딩 도어스였지 아마도!! 그 영화는 주인공이 지하철의 문이 닫히는 순간에 그 전동차를 타느냐 못타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인생을 보여주는 것을 기본 포멧으로 한다면 이 The Family Man 이 영화는 자신의 애인 이었던 테아 레오니(케이트 레놀즈 역)와의 결혼을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인생을 그려내었다.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잘 나가던 잭 캠벨!! 이렇듯 잘나가기에 잠도 안자고 크리스마스 이브도 반납하며 열심히 .. 더보기
하드코어 공포코미디의 진수 "터커 & 데일 vs 이블(Tucker & Dale vs Evil, 2010)" ㅋㅋㅋ 보고나서 느낀 것은 정말 획기적으로 웃기면서 무서웠다. ㅋㅋㅋ 일라이 크레이그 라는 감독의 영화인데.... 이건 완전히 공포라는 장르에 파격을 가한 것에 대한 존경마저 느껴진다. 혹시 안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정말 잔인한데.... 보는 내내 웃음이 ㅋㅋㅋㅋ 줄거리를 간략히 요약하면 잘 기억은 안나지만, 대학생들끼리 여행을 떠나는데.... 물론 이들의 행선지는 다른 이들이 잘 모르고 숲속에서 캠핑을 즐기는데... 학생들의 캠핑이 흔히들 그러하듯 자신들만의 공간에서의 그리고 낯선 공간이라는 상황을 이용한 공포스런 이야기가 오고가는데... 한 친구가 하는 말이 20년 전에 일어났던 대학생들에 대한 살인사건 이야기가 언급되고 학생들은 자기들만이 그 숲에 존재한다고 생각하던 중이라 원래 숲에서 살.. 더보기
동물도 화나면 무섭다.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2011) 혹성탈출이라는 예전의 고전을 본 기억이 있다. 뭐 내용은 이러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고릴라인지 침팬지인지 모를 일단은 유인원비슷한 종족에 의해 인류가 지배당하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 이후 그들 중 주인공이 그 혹성을 탈출하려 노력하는데.... 그 혹성이 지구였다는.... 이 영화는 혹성탈출이라는 영화의 프리퀄이다. 줄거리를 간단히 압축하면.... 주인공인 윌(제임스 프랭코)는 과학자로서 알츠하이머병을 연구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과정에 실험액을 투여한 침팬지가 죽고 그 새끼인 "시저"를 집으로 데리고 와서 키우게 되는데, 이녀석이 자라면서 점점 사람보다 뛰어난 인지능력과 지능을 가졌음을 알게 되었고, 윌의 아버지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그 보호를 위해 뛰쳐나간 시저는 위험한 동물로 .. 더보기
사랑에 빠진 좀비를 그린 "웜바디스(Warm Bodies,2012)" 좀비 미국 드라마를 열심히 보고 있는 나로서는 정말이지 ㅋㅋㅋ 이 영화는 어이가 없는 설정이 아닐 수 없다. ㅋㅋㅋ 좀비가 사랑에 빠지다니 ㅋㅋㅋ 여하튼 한번 봐 볼까!! 당장 이 영화의 주인공역을 맡고 있는 니콜라스 홀트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네 ^^;; 영국에서 온 좀 유명한 청년인가 보다. ㅋㅋ 생기긴 좀 생겼지만, 여 주인공 역을 맡은 "테레사 팔머"의 미모에 비한다면야 하잘것 없지않나 싶은데.... 여성팬들에게 펜으로 맞을라나.... ㅎㅎ 줄거리를 간략히 요약하면...... 이렇게 위험에 빠진 여주인공 테레사 팔머를 구해준다. 그리고는 자신만의 공간에 위험하다며 보호해준다는 빌미로 가둔다(??) ㅎㅎ 가둔다기 보다는 그냥 보호해 준다. ㅋㅋ 그러다 많이 친해지고 한번 도망갔던 팔머를 또 구해주니.. 더보기
셀레스티 앤드 제시 포에버 (Celeste and Jesse Forever , 2012) 여 주인공역을 맡은 "라시다 존스"! 매력적이기도 하거니와 보는 내내 누구랑 닮은 듯하여 그 여자배우일 것이다하고 생각하며 봤었다. 다 보고나서 검색을 해 봤다. 이름이 처음보는 라시다 존스!! 그래 내가 헤깔렸던 여배우의 이름은 "하트 브레이커스에서 딸 역으로 열연한 제니퍼 러브 휴잇! 이었다. 두 배우 모두 예쁘고 매력있지만, 셀레스티 앤드 제시 포에버을 보고 난 지금은 오히려 라시다 존스에게 좀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마음이다. 제니퍼 러브 휴잇의 경우 예쁘게 생겼지마, 너무 차갑게 느껴지는 느낌이 있는데 라시다 존스의 경우 예쁘고 좀 부드러운 듯한 느낌이랄까!!! 뭐 실제 성격은 알 수가 없으니..... 사귀어 봐야 알지..... 한번 사귀어 봐???!!! 줄거리를 간략하게 말하면..... 이 .. 더보기
세상의 종말일을 안다면 뭘 해야할까? "세상의 끝까지 21일(Seeking a Friend for the End of the World, 2013)" 로린 스카파리아!! 흠 전혀 모르는 감독이군.... 여하튼 지구가 종말한다는데 뭘 할꺼냐? 하는 의문에서부터 시작된 영화이다. 오만과 편견에서 그렇게 새침해 보이는 역할부터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보여준 나름의 대담한 연기까지 연기의 폭도 넓은 듯 보이고.. 키이라 나이틀리 라는 이름이 그냥 한번의 영화로 뭍혀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이 영화 세상의 끝까지 21일에서 보여준다. 세상의 종말일을 알고 있는 지구인의 한사람으로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 지... 자신이 이제껕 행했던 나쁜 행동들 모두가 후회스럽기만 한 모든 것들을 감내하지 못하고 어쩌지도 못하는 평범한 젊은 처자의 모습을 아주 자연스레 소화해 낸 듯하다. 각종 기념일에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부모님께 가지 않았고, 대신 남자들과 보냈던 지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