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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물섬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한 타이탄"Titan"(2010) 간만에 보는 리암 니슨!! 역시 그는 뭐 착하거나 올바른 사람이거나 뭐 그런 배역을 맡아왔고, 이번에도 제우스 역이다. 사람이 생기긴 잘 생겼지 ^^ 근데, 잘 생겼다고 성격이 좋거나 올바른 사람은 아니다. 분명!! 반신반인인 제우스의 아들 페르세우스!! 역시 제우스의 아들이라 뭐든 잘한다. 두려움도 없고 저런 괴물과의 싸움도 마다하지 않는다. ㅋㅋ 죽은자의 망령들!! 신들의 시대는 가고, 이제 인간들의 시대가 도래하였으니.... 신들에 대한 인간들의 믿음이 약해지고.... 인간들의 믿음이 곧 신들 힘의 원천이었음에 한명씩 한명씩 죽어가는 신들... 제우스등등의 힘이 약해짐으로 그 아버지 크로노스 신이 부활을 꿈꾸는데.... 킬링타임용으론 최고다. 시간가는 지 모르고 볼 수 있다. ^^ 더보기
사랑을 뒤죽박죽된 시간으로 설명하는 "Burning Man"(2011) 매튜 구드라는 그래 꽤 낮이 익다. 어느 영화에서 봤었나??? 잘 기억이 나질않는다. 호!! 그러고 보니 호주 영화다. 어라 이 여배우도 굉장히 낯이 익다. 어디서 봤더라???? 그래 "데블"에서 봤었다. 참 서양 여배우들은 젊은 날이 정말 화려하다. 보자나 노바코빅!! 좀 알아볼까???? 흠 유고슬라비아 출신의 배우란다. 기억나는 영화로는 드래그 미 투 헬, 엣지 오브 다크니스 등등 이 두사람은 서로를 사랑했었고, 그들의 공동직장이었던 식당은 곳곳이 그들의 사랑의 흔적들로 가득한데..... 그렇게 사랑했던 와이프를 암이라는 존재에게 빼았기고는 자식도 가족도 의리가 퇴색되어 버려 막 살아가는 그!!! 이렇듯 아무렇게나 누워있으면 뭐 어떠랴!! 서로 사랑하는 것을........ 영화를 보는 사람이 조금 불.. 더보기
흥미진진했던 "내가 살인범이다."(2012) 살인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난 상황에서 내가 살인범이다라는 책을 써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어서 그 살인범을 끌어내어 잡는다는..... 박시후와 정재영의 연기가 돋보였고, 이야기의 전개도 그럴싸하니 재미있는 영화였다. 더보기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3 미국 드라마를 보다가보니 확실히 한국드라마보다는 스케일이 크고 스펙타클하긴 한데.... 시즌이 3을 넘어가면서는 사실 조금 지루하긴 하다. 로스트를 볼때도 조금 그렇긴 했었는데... 역시 드라마 1편만한 2편이 없는 듯도 하다. 시즌 4까지 있는데... ㅋㅋ 더보기
첫사랑의 옛 추억이 가득한 건축학개론(2012)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너무나도 단순하고 그냥 하는 말이었지만, 이렇듯 글로 표현이 되고 그것이 이 영화에서처럼 전 국민들이 공감한다면 그것만큼 잘 만들어진 글은 없을 것이다. 이렇듯 서로에게 어린 시절이 있었고, 그들은 사랑했었다 허나 그들은 어렸으니..... 봐야 될 영화는 많고, 그 중 몇몇 영화는 봤고, 그 영화들 중 이렇듯 글로 표현된 영화는 소수에 불과하다. 좀더 시간을 여유로웠으면... 이젠 좀더 짧게 써야 할 듯하다. ^^;; 커서 다시 만난 어린 시절의 그들! 서로의 옛 감정이 있긴하나 그닥 애가 끓는 것은 아니니... 이 영화에서도 빛나는 조역이 있었으니... 조정석이 열연한 "납뜩이" ㅋㅋ 생각만 해도 즐거운 녀석이다. ㅋㅋ 주인공보다 더 기억에 오래 남을 듯~~~!! 더보기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2 (2006) 프리즌 브레이크 스즌 2 이 시리즈 로스트 만큼이나 중독성이 강하다. ^^;; 좀 느슨해 질만 하면 터지는 문제점으로 인해 긴장을 놓을 수가 없다. 개성이 강한 한사람한사람들이 모여 한 팀을 이루기도 또한 배신을 하기도 서로의 이익을 위해 전념하기도 그러면서도 자신의 이익에 충실한...... 메인 배역진들이다. ^^ 강인한 남자들의 모습 ^^ 여 주인공의 자리를 꿰차고 앉은 사라 텐크레디 역을 맡은 사라 웨인 칼리즈의 단아한 모습! 시즌 3과 시즌 4가 남았으니.... ㅎㅎ 열심히 봐야지 ^^ 더보기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는 세상 "에픽:숲속의 전설"(2013) 방학동안 극장에도 한번 못가본 것같아서 맘이 짠해서 애들이랑 방학이 끝나기전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한번 보러가자고.... 그렇게 보게되었다. ^^ 에니메이션이라고 무시할 수없다는 사실이 또한번 확인되는 영화였다. 영화의 시작부처 시작된 주인공과 악의 세력과의 둘러싼 추격전과 새타기의 명수임을 증명해주는 새타기대회에서의 주인공 노드의 모습은 영화가 끝나는 때까지 한시도 눈을 땔 수 없게 해 주었고, 아이들도 빠른 스토리의 진행과 박진감 넘치는 경주 및 전투신은 오래 집중을 하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을 영화의 세계 속에 풍덩 빠뜨려 놓았다. ^^ 영화 첫 컷부터 등장한 약간은 어수룩해 보이는 주인공 노드의 등장! 한국에서는 2AM의 정진운이 맡았다고 하고, 여 주인공 M.K는 카라의 한승연이 목소리 연기에 나섰.. 더보기
액션활극이라고는 하지만 너무한 "패는 여자"(2011) 제목이 너무 원색적이라.... 무슨 영화인가 싶었다. 근데..... 내용도 정말 원색적이다. 남자 주인공이라 할 만한 2명의 배우도 정말이지 무슨 70년대 80년대의 영화에서나 볼만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주인공인 이 배우 조주현(?)은 시종일관 심각한 얼굴과 세상의 순리등등은 자신과 별 관계가 없다는 듯 행동하고.... 마치 영웅본색에서나 본든한 그녀의 연기는 홍콩의 느와르풍의 연기에..... 향수가 느껴지기까지 한다. 여성이 주인공인 액션활극이라 감안한다면 그냥 무난했다고 할까???? 그냥 킬링타임용으로만 생각해야지 기대를 하면 안될 영화다. ^^ 오랜만에 악평이네 ㅜㅜ 더보기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1(2005) 정말 재밌다고 얼마나 얘기를 많이 들었는지.... ㅋㅋ 언젠가 함 봐야지 하다가 드뎌 보게 되었네.... 시즌 1을 다보고 나니 사람들이 왜 이 미드가 재미있다고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될 듯 될 듯 안되는 그의 탈옥은 사람들의 간장을 녹아내리고.... 몸에 그려져 있는 감옥의 지도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으니.... 스코필드라는 이름이 한국에서 석호필이란 애칭으로 불리며 꽤 인기가 많았었는데.... 이제서야 그 이름을 공유하게 되었네... ㅋㅋㅋ 시즌 1을 다보고 나니 시즌 2가 기대됨을..... 시즌 2를 다 보고 다시.... ^^ 더보기
기대를 져버린 "푸른 소금"(2011) 시월애, 그대안의 블루 등의 조금은 섬세한 인간의 감정을 그려냈었던 이현승 감독의 영화 푸른소금!! 영화 전체로 볼때 분명 인감 감정의 미묘한 변화를 그려냈다는 평이 정확할 것 같은데.... 송강호와 신세경! 그리고 천정명 등등의 쟁쟁한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이러한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에 약간은 실망했다는.... 전직 중간보스와 생활을 위해 그 보스의 감시역에서 목숨을 거두어야하는 역을 맡은 두 주인공의 미묘한 심적변화를 담담한 시선으로 처리한 듯하다. 영화 속의 배경들과 주인공들의 시선처리, 카메라의 앵글처리 등등 얼마나 공을 들인 영화인지 알수 있었다. 참으로 아름다운 신세경임엔 틀림없는 사실이다. ^^ 이러한 장면들을 볼때마다 카뮈의 이방인이 생각나는 것은 나만 그런가!! 장면 하나하나가 화보에 나올.. 더보기
부산을 배경으로 한 건달이야기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2012) 윤종빈 감독과 최민식, 하정우, 조진웅, 마동석, 곽도원 등등의 정말 대단한 감독과 대단한 배우가 득시글 거리는 아주 한국판 나름의 블럭버스터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렇게 대단한 영화를 이렇게 늦게 보다니.... 살아있네라는 유행어가 이젠 어색하게 느껴질만큼이나 시간이 지나서 봐도 ㅋㅋ 재미있네 ^^ 하정우와 최민식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이야기가 어찌도 배역과 배우의 스타일과 맞아떨어지는지 그들이 정말 건달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마저 든다. 특히 최민식의 경우 전직 비리 세관공무원과 건달에 빌붙어서 기생하며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는 모습이 어찌도 잘 그려졌는지.... 보는 내내 눈을 땔수 없었다. 영화의 내용을 잠깐 언급하면..... 80년대 노태우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일종의 건달들의 세계도 바뀌어야.. 더보기
재미있긴 했지만, 많이 아쉬웠던 "미스고"(Miss Conspirator, 2012) 워낙에 화려한 캐스팅이라..... 달마야 놀자의 박철관 감독의 작품이다. 고현정, 이문식, 유해진, 성동일, 고창석, 박신양!! 비록 주연급은 아니더라도 웬만한 영화에서 이들을 빼놓고 이야기하면 거의 몇 영화 안남을 것이다. 이만한 배우를 한데 모으는 것도 힘들지만, 거의 베스트 조연급이지만, 이들의 연기력만큼은 주연이 부끄러울 그들이기에 연기는 좋았지만, 좀 전체적인 재미를 찾는데에는 실패하지 않았나 싶다. 겁 많은 대인기피증 환자인 천수로 역을 맡은 고현정과 다섯 남자인 빨간구두(유해진), 성반장(성동일), 소형사(고창석), 사영철(이문식), 백봉남(박신양)까지 화려하고도 연기로 탄탄한 배우인생을 살고 있는 베테랑들을 한곳에 모아 만든 작품이다. 범죄에 우연찮게 가담하게 된 여 주인공과 범죄자의 등을.. 더보기
똑똑한 놈을 정직한 사업가로 만든 "불량회사"(2010) 감독 : 파밋 세디 주연 : 샤히드 카프르, 아누쉬카 샤르마, 메이양 창 언듯 봐도 잘 보이듯이 인도영화다. 언젠가 포스팅때 언급했듯이 정말 인도영화만의 색이 아주 뚜렸한데 이 불량회사는 그 특징이 좀 덜하긴 해도 아주 긴 상영시간, 음악과 어우러진 영상, 특징적으로 가미된 춤!! 영화가 품을 수 있는 아주 다방면의 특징들을 최대한 이끌어 낸 듯 보는 내내 영화 자체가 흥미로웠고, 긴 상영시간까지 감안한다면 정말이지 잘만들어진 영화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잘 짜여진 스토리라인에 따라 움직이는 배우들의 완벽하면서도 빠른 이야기 진행!! 영상과 음악이 한데 어울리는 싱크로율도 상당하고, 어느 곳하나 질질 끄는 듯한 느낌도 없이 상당히 깔끔한 이야기의 진행이 더욱 맘에 든다. 여 주인공도.............. 더보기
그닥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여름엔 그래도 공포물이라 "사일런트 나이트"(Silent Night, 2012) 단지 공포물이라서 보기 시작했고, 좀 등짝이 시원해 질만큼의 무서움을 기대하며 보기 시작했건만..... ㅜㅜ 뭐든 기대를 하면 안되는 갑다. 경찰역에 열심인 주인공 여배우!! 크리스마스라 온 동네에 산타들이 득시글거리는데.... 산타 복장을 한 살인자가 돌아다니고..... 이런 예쁜 산타들도 많은데..... 이들도 버릇없는 이에 속하고.... 위 사진의 이 경력이 대단해 보이는 아저씨!!! 경찰의 경력만큼이나 대단한 활약을 할 줄 알았건만..... 바로 즉사하시는 포스를 보여주시고..... 뭐 킬링 타임용으로 보는 거라면 몰라도 전혀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 더보기
무덤덤한 사나이 가슴을 감동으로 촉촉하게 만든 "블랙"(Black, 2005) 역시 인도영화라는 찬사부터 시작해야 이 영화 블랙에 대한 기본 예의가 아닐까 싶다. 왜 2005년 영화가 2009년이 되어서야 수입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영화 자체만으로 본다면 결코 어느 영화에 뒤진다 하지는 못할 것이다. 포스터의 내용에서와 같이 전 세계 10억 이상을 울리지 않았을까 싶다. 눈이 보이지 않는 장애를 가진 아이 미셸(아역: 아예샤 카푸르, 성인: 라니 무커르지)은 아주 부자집에서 태어났지만, 눈이 보이지 않는다. 엄격한 아버지와 인자하시고, 미셸을 측은하게 여기는 엄마 사이에서 어떻게 키워져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갈등으로 부부 사이도 좋지 아니하다. 마지막으로 엄마가 기대를 걸며 미셸을 맡기게 된 사하이 선생님(아미타브 맛찬)은 아주 열정적으로 미셸을 가르치는데.... 눈에 보이지 .. 더보기
시원한 격투신이 보고 싶다면 "살파랑"(S.P.L, 2005) 천녀유혼으로 유명한 엽위신 감독의 영화이고, 홍콩의 걸춯한 배우인 홍금보와 견자단이 출연한 작품이다. 아주 익숙한 얼굴인 홍금보와 견자단!! 조금은 친숙한 임달화와 오경의 멋진 격투신이 아주 멋드러진 영화이다. 홍콩의 주먹계와 범조계를 꽉 쥐고 있는 홍금보와 신구 경찰 팀장 임달화와 견자단의 대결구도 돋보이고 그 속에서 신구 경찰팀장의 수사방식에서의 갈등도...... 오경의 멋진 칼솜씨도 돋보이고 전체적으로 격투가 돋보였던 작품이다. 무료한 주말에 화끈한 영화가 보고싶다면 이 영화 살파랑을 강력 추천한다. ^^ 더보기
일상이 이상하게 변해가는 "화차"(Helpless, 2012) 변영주 감독의 영화 화차!!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이 주연으로 열연을 펼쳤다. 결혼하기 전에 남자 집에 인사드리러 가던 여인이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면??? 남자는 사랑하는 여인을 찾기위해 백방으로 알아보는데...... 어라!! 이 여자 자신이 알고 사랑하고 결혼하려고 했던 그 여자??? 맞나???? 분명 맞는데... 아닌 이 여자에 대해 점점더 진정한 여자의 모습을 알아가고.... 사랑의 감정이 어디까지 허용해야하는지?? 그녀의 무료한 일상의 모습이 만들어지고 꾸며진 것이라면...... 좀더 사랑스러워지고, 좀더 예뻐지고...... 여자로서의 욕망과 현실에서의 자신의 위치 간의 조율에 실패한 그녀!! 자신을 다듬으며 늘어난 빚에 지문을 지우고 자신의 모든 것을 없애고서는 다른 사람의.. 더보기
잔잔한 일상에 갑작스런 변화를 그린 "버니 드롭"(Bunny Drop, 2011) Bunny Drop 제목만 보면 토끼가 떨어졌다는 뜻이겠네.... 주인공 다이키치는 할아버지 장례식장에 가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숨겨둔 딸이 있다고.... 할아버지는 돌아가셨으니 그럼 엄마를 찾아 나서는데, 엄마는 이 딸을 키울 수 없는 상황이었고, 가족들은 이 아이의 거취를 결정해야하는 회의를 하게되는데..... 이 아이 흠 그러니까 고모가 되나???? 여하튼 7살 고모와 27살 조카가 한지붕에서 같이 살게되는 것으로부터 영화는 시작된다. 어두운 것을 싫어하는 린(아사다 마나)을 위해 천정에 야광 별을 달아주고 누워 같이 바라보며 고모와 조카라는 설정에 기대어 그 속의 애피소드를 다루는 것이 아닌 그냥 나이대로 어쩌면 아빠와 딸 같이 보이는 상황의 설정이었다. 어쩌면 현.. 더보기
기대 이하로 느껴졌던 "오감도"(2009) 언젠가 영화 프로그램마다 오감도라는 이 영화를 소개하던 때가 있었다. ^^;;;;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흘러 그때의 그 느낌이 아닌가 보다. 영화를 보고 별 느낌이 없으니..... 정말 ^^ 포스터 하나는 죽이네 ^^;;;; 배우계에서 이름값 좀 한다는 사람들이 대거 투입되고 감독도 5명이나 되고, 옴니버스식의 단편영화를 한 영화로 만든 "오감도" 부산행 KTX 속에서 만난 선남선녀 두사람이서 서로를 탐색하며 가까워지는 것을 다룬 이야기였는데..... 장혁의 속마음을 나래이션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한 남자가 죽고나서 그 본처와 정부가 같이 동거한다는 이상한 얘기를 다룬 이야기. 영화감독을 사이에 둔 베테랑 여배우와 신인 여배우 사이의 이야기 고등학생 커플들의 커플교환 이야기 좀 이야기들이 현실적이진 않지만.. 더보기
아무 생각없이 그냥봐야 재밌는 "아메리칸 파이 - 베타하우스"(American Pie Presents - Beta House, 2007)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가 정말 많이도 나왔나보다. 뭐 다 보지는 못하겠고, 하다 걸리면 보게 되겠지만, 예전에 봤던 아메리칸 파이와는 이제 비교가 안될만큼 주로 음담패설과 자극적인 화면으로만 가득차버린 것을 확인하고는..... 이 영화가 가지는 것은 그냥 보는 동안의 즐거움 그래 그것이지 딴 걸 기대하면 안되는 것을.... 청춘 캠퍼스의 영화물이 그러하듯 발랄 상큼 획기적인 화면들로 가득하고, 물론 현실은 그렇지 않겠지만, 무엇보다 그들의 그 생기넘침이 부럽긴 했다. 남녀가 스스럼없이 대하고.... 자유연애.... ^^ 이 장면!! 정말이지.... 참! 이런 축제가 있다면 좋을 듯도 하다. 아무리 자유연애라 해도 그렇지 않게 살아온 사람들도 있듯이 주인공들도 그러했는데.... 더보기